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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김기태 감독 덕에 내가 무지 편해"
게시물ID : baseball_115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5 19:55:23
지난 주 대전에서 롯데전을 앞둔 김성근 감독이 KIA 김기태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바로 자신에게 쏟아졌던 엄청난 관심이 올 시즌에는 KIA 쪽으로 분산됐기 때문인데요. 김 감독은 한화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늘 이슈의 한가운데에 있었지요.

KIA로 쏠리는 엄청난 관심에 대해 김 감독은 "요즘은 한화 기사 쓰니까 안 팔린다"고 농담을 한 뒤 "(한화 경기) 시청률이 2등으로 떨어졌다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예년과는 달리 최근 방송사들은 중계 1순위로 KIA 경기를 꼽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내가 KIA 덕분에 무지 편하다"고 아주 편안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이어 김기태 감독을 대뜸 떠올린 뒤 "역시 제자는 제자야"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출처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61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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