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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52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oa
추천 : 1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15 17:56:25
제키 174 딱 대한민국남자
평균키죠.
평소에도 활달한 성격이고
다른 영역에서 자신감이 많이
있는 사람이지만
유독 키에서는 많이 주눅이 듭니다.
다른것 보다
이건 노력해서 커버할수 없는
것이다보니 도저히 따라갈수없다는
생각이 드는거 같습니다.
주변에 키큰남자분들
모델같은 여친 하나씩 끼고
거리를 지나다니는거 보면
엄청 부럽기도 하고요.
좀 핀트가 어긋난 얘기지만
혼전순결 지키는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키가 187에 몸도 완전 모델뺨치고
직업도 공인노무사로 전문직이고 한데
하루는 그러더군요.
남자키 외모 다 필요없고
결혼할 여자 잘만나면된다
솔직히 직업보고 소개팅도 해보고
심지어 어린 여대생에 헌팅도 당해봤는데
자기는 다 싫더라
지금 너를 가꿔서 결혼하고싶은
여자 찾으면
매력을 어필하든 울고불고 메달리든
하는게 차라리 낫다
사실 이녀석은 극단적인 케이스이긴 하다만
그건 지가 키크고 잘생겼기때문에
호기부리는 걸로 괜히 삐딱하게 들리구요
저도 못생긴 편은 아닙니다만
제 이상형 여성분들께
항상 키때문에 차였는지
자격지심 있습니다
몸을 더 만들까요?
공부를 더 할까요?
다른 곳에 에너지를 쏟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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