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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녹색당과 미래당이 선거 동맹을 결성키로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위성정당' 흐름으로 간다면 함께 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각 정당 간 수평적 연합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녹색당과 미래당은 17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 국회' '정치 세대 교체' 선거제도 개혁 완수'를 위해, 21대 국회를 가장 급진적이고 개혁적인 정치 공론장으로 만들기 위한 '정치 동맹'을 맺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