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퇴근 길에 광역버스에서 맨날 오유 눈팅만 하던 처자입니다.
오늘 명동에 있는 한 고양이 카페 갔는데 (사실 10시부터 찾아 갔다가 12시 오픈이라 다시 찾아감)
늘 그렇듯.. 입구에서 손 소독을 하고, 음료를 주문하고, 돌아서니
다양한 매력의 고양이들이 가득했습니다~! 신나게 사진 찍긴 했는데, 이 귀여움을 함께 나누고자 오유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 씁니다. ㅎㅎ
졸고 있는 냥이
게슴츠레...
안 예쁜 냥이가 어디있냐만, 개인적으로는 이 친구가 가장 귀여웠어요. 잉글리쉬숏헤어인가요?
하지만 쓰다듬는 건 싫어했던 냥이.. ㅠ_ㅠ 왜 내 손길을 거부하니...
손가락 사이사이 아주 야무지게 핥던 아이
고양이는 수정체가(?) 너무나도 맑고 커서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그림같이 앉아있던 치즈태비와 렉돌. 렉돌은 사랑입니다~ 하악하악
얌전히 앉아 있는 샴. 푸른 눈망울이 인상적이었던 아이!
근데 애들이 손타는 걸 왜케 싫어하죠? 머리만 쓰다듬을는데도 싫어해요... ㅠ_ㅠ 무릎냥이는 꿈도 못 꾸었다는..
핑크코가 사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