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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2회 매우 주관적인 시청후기.txt
게시물ID : drama_34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템=레이
추천 : 11
조회수 : 155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1/06 04:51:03
어제 썼던 글이 베스트가 될줄은 몰랐는데..깜짝 놀랐네요. 그럼 2회 시청 후기 들어갑니다.

공즉시색 색즉시공이요, 유정해진 해진유정이라. 와...씨;; 그 누굴 갖다 놔도 박해진씨와 유정의 싱크로율은 못 따라 갈겁니다. 저 분명히 남자고 이성애자인데..출력 장면에서 팔 두를 때, 사진 찍을 때 심장이 쿵쾅대더군요 ㄷㄷㄷ

말미에 홍설 집 앞에서의 그 표정연기도 압권. 햐..박해진씨 연기력이 좋은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줄은. 나쁜녀석들 시절보다 더 진일보 한것 같아요.

김고은씨는 우려가 더 이상 안 나오지 싶어요. 원작  홍설의 성격과는 많이 다르지만, 드라마의 홍설에는 아주 잘 어울려요. 연기도 잘 하고 말이죠. 그냥 드라마판 치인트는 유정만 똑같이 등장하는, 플롯을 빌린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매우 훌륭하지 않나 싶네요.

보라, 은택이는..어제 제가 우려했던대로 역시 보조인물에 지나지 않을것 같아요. 뭐..이것도 원작과 별개로 보면 이해가 가죠.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못 살린건 아쉽지만..

남주연과의 깨진 유리병 에피소드는 원작에선 매우 중요한 스토리 라인이자 복선이었는데, 드라마에선 굉장히 작은 비중으로 다뤄지네요. 아예 넣지 않았어도 이야기 전개에 무리가 없을 정도. 원작에서  중요하니까 넣긴 넣어야겠고, 이야기는 압축해야겠고..그런 제작진의 고민이 보였어요.

이런거 보면 나중에 손민수 에피소드도 이런식으로 처리할까 걱정이네요. 손민수 에피야 말로 복마전과 심리전 그 자체, 꿀잼 그 자체인데..
 
아영이 역할은..음; 뭐 원작에서도 그렇게  큰 비중은 아니지만..연기를 보니까;;; 진~~~~~~짜 스쳐가는 에피소드 정도로만 다뤄질것 같네요.

서강준씨는 어제 느꼈던 실망감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기대해 볼만 합니다.

예고편 보다가 깨달았어요. '아..오늘은 이성경씨가 안 나왔구나..'

-_-; 3회에서 이성경씨 출연씬에서 집중도가 깨질까 걱정입니다....ㅠㅠ 오해는 마시길..악담은 절대 아닙니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굉장히 좋게 봤었거든요. 다만 제발..과장된 연기는 자제 해 주시길  ㅠㅠ


자 그럼  다음주에 뵙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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