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들,
아내가 갑자기 성형 고백하면 어떨거 같으세요?
저 결혼 전인데 아무래도 그냥 여러모로 불편해서 말하고 싶어서 말을 해버렸어요요..
그냥 자진납세해버림.. (얼굴 부위입니다)
그냥 그냥 뭔가 숨기는 듯한 게 마음이 불편해서 말을 했는데
말을 했더니 전혀 몰랐다고 (진심으로 몰랐던듯)..
괜히 저 혼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마음 편할라고 말한건데
말하고나니까 마음이 더 불편해졌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냥 남자친구가 뭐든지 비밀이 없어서 저도 거기 넘어갔어요
물어보면야 당연히 진실을 말했을텐데
묻지도않았는데 뭐하러 말했냐고 하네요 주위에서.. ㅎ ㅏ...
시간을 돌리고 싶구여
결혼예정인 사람인데
그냥 몰랐으면 좋았을 걸
너무 후회돼서
미쳐버리겠습니닷..
그냥 예쁜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는데
저혼자서 긁어부스럼 만든거같아서 마음이 괴로워미치겠어여 ㅋㅋㅋㅋ
헤어질 사람이면 몰라도..
헤어질 사람들 아니 헤어졌던 사람들한텐 절대 비밀로 간직했는데 왜 이렇게 오래봐야할 사람한테 털어놔가지고 ...
요점은,
아내/아내될 사람이 성형 고백했다면
옵하분들 어떠시겠어요..?
제가 나름 서치를 많이 했는데 언니들 의견은 다양하게 많아서
옵하들 의견이 궁금해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이 글을 뭐하러 쓰고 있는거져..
이미 엎어진 일.. ㅜㅜㅜㅜㅜ
인생에 중요한 부분이 아니다...
아닐거다..
아니다......
하지만
그냥 신경질이나서 돌아버리겠어여 ㅋㅋㅋㅋㅋ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