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방문한 오키나와, 설레는 감정을 접어두고 직시해 봅니다.
어제 10일 오전 아시아나를 이용해 도착한 후, 아시비나 아울렛으로 향했슴.
상당히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좀 실망...., 몇가지를 건지고.
호텔까지 택시를 이용, 저녁은 국제거리 유명한 회전초밥집에서 해결..., 마이
비쌈. 4600엔 나왔슴. 뭐 나를 위해 충분히 지불 가능 그동안에 대한 배려.
그리고 밤새 잠을 설침...., 잠자리가 바뀌어서인가??? 29도 ㄷ ㄷ ㄷ
결국 새벽 4시반에 일어나 샤워하고 인터넷을 켰는데...., 응? 스르륵 난리???
음 어디로 옮겨야하나??? 클량은 좀 여초라...., 역시 오유가 낫겠지? 하며 새
벽에 회원가입하고 첫글 올림.
음 뭐랄까..., 제가 나름 해외를 좀 다녀도 보고, 20대때프랑스에서 거주하기도
했었고,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주 빼고 기회도 될때마다 다녀보았슴.
쇼핑도 하고, 맛집도 다니지만...., 가장 즐기는 점은 각국의 거주민들을
눈여겨보며 연구해 보는 거임. 그렇다고 논문 쓸 정도는 아니고요.
일본은 관동, 관서, 큐슈. 그리거 이번 오끼나와인데..., 거리에서, 모노레일속
에서, 식당에서... 마주친 오키나와인들은 정말 본인에게 연구대상들이었슴.
본인은 이곳을 방문하기전 이곳의 거주민들이 아무리 혼혈이 되어있다고 해도
나름 원주민들의 특성을 가지고 있겠지 했는데...., 80% 이상 원주민의 특성을
간직하고 있었슴.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엔 동남아시아와 가깝기에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중국남
부인들과의 혼혈이 아니겠나 하겠지만, 본인이 유츄하기엔 오로지 본인만의
생각입니다. 그들은 과거 홋까이도 원주민들과 형제가 아닐가 합니다. 그러니까
폴리네시아인들의 먼후손인거죠. 특색이 얼굴에도 나타나고요 피부와 체모에도
나타납니다. 혹 여러분들이 오키나와에 방문하게되면 봐보세요 본토인과는 너무
나 다릅니다. 여자애들은 작더군요. 또 미국이 영향으로 고기를 자주 섭취하고,
비만인들이 많더군요. 덕분에 초밥 실컷 먹었슴다.어제저녁, 오늘점심, 오늘저
녁, 내일 점심도요. 굳히 철판소고기구이 먹을 필요나 있나 싶네요.
수요일오전 귀국전까지 열심히 위장으로 초밥을 넣을 각오임다. 그리고, aeon
에서 구입한 초밥도시락으로 야참을...., 방사능??? 반사함다. ㄷ ㄷ ㄷ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ㄷ ㄷ ㄷ ㄷ ㄷ by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