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정글의 법칙에서 한 부족이랑 같이 식사 준비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20대 정도로 보이는 부족 여성이 카메라를 의식하면서 자꾸 뒤로 빠지거나 가슴을 가리는 듯한 시늉을 하더라구요... 저랑 비슷한 나이 또래여서 그런지 그 장면이 너무 가슴 아파서 그냥 티비 꺼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ㅠㅠ
그 이야기도 있는데 진짜 문명과 떨어진 원주민이 있다고 해서 브로커에게 돈많이주고 섭외성공해서 촬영 갔는데. 감독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날 바로 아침일찍 카메라들고 촬영하러 갔는데. 부족장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남. 들어가봤더니 족장이 거울보면서 전기면도기로 면도하고 있음. 감독이 그래도 돈이 아까워서 어떻게든 편집해서 영상이라도 만들어보려고 함. 그리고 사냥하는 것부터 찍자고 짐승은 뭐로 잡을거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건장한 부족원 두명이 AK47 소총을 들고 나타나서 그냥 배타고 집에왔다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