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택시와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과실은 택시 7 저 3 이렇게 나왔구요

교차로에서 차 후미를 택시에 받혔습니다.

우측차 우선이라고 해서 제가 과실이 적게 나왔구요

 

 

당시 별로 아픈데가 없었는데 사고 시에 왼쪽 문에 박은 머리때문인지 뭔지

두통이 이틀간 사라지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검사라도 한번 받아봐야 할 것 같아 상대방 보험처리 담당자 쪽에 전화를 해서

병원에 가봐야할 것 같다고 말하니.. 나일롱취급을 하는 건지 뭔지

그럼 우리쪽 사람도 병원에 누울것이다 이런식으로 말을 합니다.

그래서 내가 진단서 땐다는게 아니고 검사비라도 한번 받을 수 있나 해서 전화 해봤다고 말하니까

그건 택시공제조합이나 가해자쪽에 직접 연락을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택시기사님께 문자로 차 받히고 사고차 자차부담금 20만원 내는 것도 아까운데..

병원가서 검사비도 내돈으로 내기엔 너무 아깝습니다..어떻게 검사비 정도만 지원 해 주실 수 있냐고

못하더라도 어쩔 수 없지만 한번 문자보내봅니다 라고 문자를 드렸더니

 

기사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가 와서 아프면 빨리 병원을 가보라고, 병원가서 검사받고 접수번호알려주면

공제조합측에서 연락이 와서 병원비를 주고 돈도 조금 줄텐데 그걸 받으라고

자책금 20만원 낸 것도 있는데 그거라도 받아야 하지 않겠냐고 하시면서 좋게 말씀해 주시더군요;;

 

병원 가 봐도 괜찮을까요 ??

혹시나 병원 가서 접수번호 알려주고 검사받고 오면

보험사 담당자가 말한대로 상대측에서도 병원에 가서 대인접수 되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그냥 제돈으로 검사비 내고 검사하고 오는게 가장 좋을까요..

 

그리고 병원에서는 자동차사고로왔다고 하면 접수번호만 알려주면 돈 안낼 수 있는건가요?

 

그냥 두통이 이틀이나 있어서 걱정되서 병원한번 가보고싶은건데

병원비 아끼려다 괜히 보험사껴서 문제만 복잡해지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