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적은 올 여름 비키니를 입는 것입니다.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 둥둥 떠다닐 것입니다.체지방률 20%, 복부 비만율 0.7을 목표로 해야겠어요!현재 하고 있는 식이요법
1. 라면을 먹지 않는다.2. 과자를 먹지 않는다.3. 탄산을 먹지 않는다. 4. 밀가루를 먹지 않는다.
라면을 끊은 지 팔 개월이 되었습니다.
과자를 끊은 지 이 개월이 되었습니다.
탄산을 끊은 지 53일 되었습니다.
밀가루를 끊은 지 48일 되었습니다.
<수요일>
-아침: 바나나 + 미숫가루2 = 369kcal
-점심: 잡곡밥 + 해물순두부찌개 + 우엉잡채 + 새송이버섯볶음 + 치커리생채 = 797kcal
-저녁: 와인 1/2병 + 중국 코스요리 1인분 = 987kcal
총합 = 2153kcal
<목요일>
-아침: 바나나2 + 미숫가루2 = 458kcal
-점심: 왕갈비탕 + 밥 1/2공기 = 616kcal
-저녁: 단호박고구마샐러드 + 두유 = 487kcal
-술: 타코와사비 + 참치회 + 맥주 2병 = 377kcal
총합 = 1938kcal
<금요일>
-아침: 바나나 + 미숫가루2 + 수박우유 = 567kcal
와인이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더라구요.
아주 요망한 술이네요...
오늘 한 운동은
1. 55 분 수영: 킥판 잡고 자유형 킥 + 자유형 + 평영킥 + 배영
자유형을 할 때도 왼쪽 다리에 신경을 많이 썼더니 호흡이 더 편해지고,
오른쪽 무릎도 전처럼 막 아프지는 않네요. 그래도 느낌은 쫌 오지만요 ㅠㅠ
제 신체불균형 때문에 모든 영법에서 오른쪽 다리에 부하가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게 평영킥하면서 수면 위로 올라왔을 뿐..
웜업으로 자유형 몇 바퀴 했더니 아주머니들께서 힘이 아주 좋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제가 아침반 삼손입니다 엣헴-
오늘은 벽잡고 평영킥 안 하고 킥보드 잡고 평영킥 했어요. 음... 꼴찌였어요 ㅠ
감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착각이었나봐요.
강사님이 다리에 힘을 빼라고 강조하셨고, 평영 고수 할아버지도 힘으로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자꾸 다리가 가라앉으니까 조급해서 자꾸 힘을 주게 되네요.
킥보드 잡고 머리 띄우니까 자꾸 다리가 가라앉아서, 머리를 담그고 하니까 더 쉽게 되더라구요.
사실은 킥보드 없이 그냥 하는 게 제일 잘 나가구요.
그런데 강사님께선 머리 들고 하라고 강조를 하시네요. 킥에 더 집중하라는 뜻인지...
내일 자수 때는 평영킥 뽀개기를 해야겠어요.
잘잘 끓는 하루지만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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