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세 건강한 남자 오징어입니다^^
제가 평소에 꿈을 좀 많이 꾸는 편입니다.
군대있을때도, 개꿈/야한꿈/악몽 등등 많이 꾸긴하는데..
요즘 불면증이라 좀 늦은시간에 잠들긴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살면서 처음으로 귀접(?) 비스므리한 경험을 했습니다.
물론, 학창시절 혈기왕성 할때야... 연예인이나 얏옹에 봤던 장면들을
꿈에서 봐서, 몽정했던 적은 있었지요.
하지만, 어제같은 경험은 처음이였습니다.
일단, 꿈내용입니다.
저는 온세상이 까~~~만 어떠한 공간에 혼자 있었습니다. (이미 옷은 다벗고있었음)
근데, 여러분도 그런느낌 아시죠?
"어? 이거 꿈인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사고(생각)을 할수있게됬습니다. (여기서 전 자각몽이라도 된줄 알고 신나했음)
"오예! 자각몽이다! 흐흐흐흐 루시드드림!? 김태희김태희!!! 나타나랏!!!!!"
이런 약간(?)은 19금스러운 생각을 계속 했죠.
그런데 전혀 김태희 비슷한 형체도 안나타났습니다.
아니, 김태희는 고사하고 사람, 사물, 그 어떠한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저 검은 공간에 혼자 발가벗고 있을뿐이였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화면(?)이 바뀌면서 제 방이였습니다.
제방 침대!
"아... 벌써 일어날 시간인가?"하면서 핸드폰을 찾았습니다. (저는 잘때 바로 옆에 핸드폰을 놔두고 잡니다)
근데, 폰은 안보이고 제 옆에 정말 뽀~~~~~~얀 피부를 가진 여자가 누워있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우윳빛깔? 백옥피부? 암튼, 완전 여신이였습니다. (다벗고...)
전...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되서 그냥 어버버버버버 거리고 있었는데,
이 여인이 갑자기 저를 덮치더군요.
키스를 하더니, 갑자기 제 목...가슴..배...슬슬 밑으로 내려가면서 제 중요부위를.....(더 자세히 쓰면 넘 야설틱해서...삭제)
암튼, 그렇게 그 여신같은 여인과 저는 뒤엉켜서 서로를 너무나 사랑스럽게 만지면서,
한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 여인의 머리를 움켜쥐었는데,
머리가 빠집니다....
한웅큼...한웅큼....
다빠지더군요...
그러고는 갑자기 그녀의 머리가 반으로 쪼개집니다;;;;;;;;;(여기서 이미 이게 꿈이란걸 자각했지만, 깨질 못했음..ㅠㅠ)
그 쪼개진 머리에서 에일리언같은 괴물머리가 튀어나왔습니다.
근데, 머리만 괴물이고 몸은 여전히 여신같은 몸매의 사람의 형상이였습니다.
무서움+야함+흥분+기타등등의 감정으로 저는 계속 그 괴물과 ㅅㅅ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저도 남자인지라 절정(?)의 순간이 왔는데 갑자기 그 괴물의 밑에서 남자의 그것이 튀어나옵니다.ㅠ(이때가 젤무서웠음....)
갑자기 머리는 괴물 + 가슴은 여자 + 거기는 남자인, 진짜진짜 b급 호러무비에나 나올법한 괴물이 되더군요.
이때부터 저느 울기시작했습니다.
울면서, 살려달라고....
그런데 이 괴물은 제가 마음에 들었는지.. 안놔줍니다...(이 표현이 정확합니다.)
울며불며 주먹으로 괴물을 때리는데도 안떨어지더군요.
모든걸 포기하고 축....늘어져있으니,
이 괴물이 계속 저랑 ㅅㅅ를 합니다.
전, 계속해서 사정을 합니다.(흥분하지도 않았는데 계속해서ㅠㅠ 완전 죽을맛)
그렇게 무한의 ㅅㅅ이후 괴물이 저를 보고 씩~ 웃더니 가버리더군요. 제 방문을 태연하게 열고...
그리고는 눈을떳습니다.
당연히 몽정도 했고요. 근데 너무 너무 피곤함이 몰려오고 기분이 더러워서 바로 샤워를했습니다.ㅠ
진짜, 귀신한테 홀린건지... 단순히 개꿈+몽정인지....
귀접인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아침에는 온몸에 힘이 안들어갈정도로 기가빠진기분이였습니다..ㅠ
결론을 어떻게 해야하지;;;;
더위조심하시고, 혹시나 저처럼 이런 비슷한 꿈꾸신 경험있으면 공유해보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