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일, 와카야마 경찰서는 전철 내에서 여고생(15)의 가슴을 양손으로 만진 혐의로 오사카 한난시의 회사원 카시네 유타카 용의자(21)를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현저하게 폐를 끼치는 폭력적 불량 행위 등의 방지에 관한 조례' 위반으로 체포했다.
동 경찰서에 의하면, 카시네 용의자는 오후 7시 10분 난카이 역에서 발차하는 탑승해, 오후 8시 10분 오사카의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현내 여고생의 가슴을 바라보며
"위험해! 흔들린다!"
등의 말을 내뱉으며 가슴에 손을 댄 혐의를 가지고 있다.
카 시네 용의자는 피해자인 여고생이 친구와 함께 있는 전철의 연결부로 다가와 "학교는 어디? 번호 가르쳐 줄래?" 등 말을 걸며 치한 행위를 했다고 한다. 이후 피해자가 친구와 함께 연결부를 빠져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카시네 용의자가 뒤따라왔기 때문에, 피해자 여고생은 그대로 동전철의 차장(36)에게 피해를 신고했다.
카시네 용의자는 "이야기를 건 것은 사실이지만, 성희롱 행위는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용의를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