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에 비례표를 주는 주 지지층은

민주당 지지층이다



선거제도 개편으로 거대당의 비례의석 획득이 어려워진 현상황에서



열린민주당의 존재는 이번 선거뿐만 아닌

차기 선거 차차기 선거 등 

계속해서 민주진영의 비례표를 담을 

그릇의 역할이 가능하다



과거 이 역할을 대신햇던것이 정의당이엿으나

정의당과 민주당과의 협업관계가 틀어지며 

소수정당으로써 독자노선을 선언햇고

민주진영의 그릇으로서의 정의당 존재의의는 사실상 상실되엇다



민주진영은 비례표를 담을 새그릇을 찾앗고

마침 적당한 그릇이 눈에보이니 그게 열린민주당이다



정의당이 그릇의역할을 상실한 이유는 무엇일까?



민주진영 지지자의 기본 스텐스는 

협업 정당이 민주정부와 민주여당에 도움이되는가?

의 판단과 선택이다



어제 알릴레오에서 유시민의 당부처럼

민주진영 유권자는 파트너 정당이 

정부여당의 집권에 방해가되거나 필요가없다 판단될때

가차없이 등을 돌릴것이다



정의당은 이점을 간과햇다 는 것이다

누구때문에 밥먹는지 망각한것이다

그릇이 정의당 밖에 없으니 

니들이 나한테 밥줘야지 별수잇어? 라는 

판단착오를 한것이다



열린민주당은 정의당의 몰락을 기억해야한다



기득권세력과 기래기 언론의 장단에 놀아나거나

스스로 오만해져 기세등등해진 순간의 판단착오가

정의당 수순으로 따라갈 공산이 크다



개인적으로 정의당이 성공적인 독자노선을 취하는것은

오랜시간 인내하고 영역을 넓히고 인재를 등용하며

민주진영 유권자까지 담을수잇는 

준비된 거대정당의 형태를 완비햇을때 가능햇을것이다



알릴레오에서 정봉주와 손혜원은 

열린민주당의 차기행보에 두리뭉실 답하고 넘어갓다



민주진영에 다양한 파트너 정당이 존재하는것은 좋은일이다

민주진영 전체의 파이가 커지기 때문이다



허나 이것이 정의당의 말로와 같다면

민주진영은 아까운 인재들을 순식간에 잃게될것이다

파이가 나뉘고 또한 작아지는것이다

민주진영 전체에 손해다



국회에 첫입성하게될 열린민주당의 

적절한 스텐스와 활약을 기대해보며 

부디 롱런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