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막 응팔 처음 보자마자 눈에 확 들어왔어요. 왠지 딱 봐도 남주일거같진 않은데 남주라서가 아니라 캐릭터 자체의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바둑계의 돌부처라는 별명도, 최연소 프로입단도 캐릭터의 모티브가 이창호 바둑기사님이 아닐까 추측해보는 데요.(공식적으로 제작진측에서 얘기된건 보질 못해서..아직 추측만ㅜ)
드라마에서 택이 나올때 모습 하나하나가 다 너무 좋아요ㅠ 조용조용한 모습도, 바둑 놓는 모습도 이쁘고 젓가락질 서툰 모습에서 바둑 빼고는 뭐든 서툴러서 신발끈도 못 묶었다는 이창호 기사님도 생각나고 그냥 막 순둥순둥한 듯 하고 맑아보이고.. 성동일 아저씨랑 대화하면서 매일 엄마가 그립다고 할때 먹먹ㅠㅠㅠㅠ
정환이도 회차가 될수록 매력이 뿜뿜 나오는데 그래도 응팔에서 제 마음속의 1순위는 택이일것 같아요 ㅠㅠㅠ 너무 좋아ㅜㅠㅠ 택이 지분좀 늘려주세여ㅜㅠㅠ 택이앓이로 끙끙댈것같아여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