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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기미 레이저 시작했어요
게시물ID : beauty_39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lgood
추천 : 4
조회수 : 176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1/06 22: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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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게 평균에 못 미치는 뷰징어에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하여 눈팅만 하던 저지만 한번 써보아용.


갑자기 뭔 바람이 불었는지, 어제 피부과 오픈시간에 맞추어 가서 상담 받았어요

예전에 뷰게에서 의원아니고 전문피부과를 가야한다는 글을 읽고, 피부과협회?가서 검색한 병원으로 갔고요.

의사가 상담해주지 않으면 나와버리겠다!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상담해주셨어요.

절대 호갱이 되지 않겠다!라고 생각했는데...결론적으로는 역시 난 대단한 호갱이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항의를 많이 하는지, 관리해주지 않으면 기미 주근깨 모두 또 올라올 수 있다는 말을 수십번 하셨어요. 


거울 볼 때마다 다크서클보다 기미랑 주근깨가 신경쓰였는데, 의사말이 오타모반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게 뭔지 검색해보니까 눈아래쪽에 색소침착이 조금 크게 나타나고, 푸르른 색을 보이며 여성에게 더 잘나타난다..라고 써있었어요)

아, 그리고 다리에 큰- 그리고 반투명같은? 큰 점이 있는데 그거는 7~10만원 시술을 5회 정도는 받아야 옅어진다고 그랬어요.


바로 시작하겠다고 예약잡고, 어제 저녁에 첫 시술을 시작했어요.

먼저 클렌징->마취크림바르고 45분?인가 꿀잠잤고, 깨고나니까

(1)얼굴에 바람쐬어주면서 피부 깊숙히 들어간다는 레이저 (2)얕게 들어간다는 레이저를 받았어요. 

(태어나서 처음듣는 레이저 이름이라 다음에 가면 이름 알아올게요)

의사선생님이 친절하게 아프면 말하라고 하셨는데, 말씀드리니까 "다 끝났어요.곧 끝나요"라고 말해주시고 계속 하셨어양ㅠㅠ

얼굴을 얇은 침들로 뚫는 느낌이었는데, 약간 타는 냄새도 나고 현기증도 나더라고요.

(이때 난 이제 이뻐진건가?이런 생각도 들고, 이번 생에 이뻐지기 더럽게 힘드네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끝나고 10분간 팩을 해주었고 재생크림을 사서 바르라고 해서 샀어요.

피부과 조명 탓일까요? 수납처 앞 거울에 비춘 제 모습을 보니, 진짜 오징어였어요... 


어제는 얼굴이 빨갰는데 지금은 까매지고요, 지금 딱지가 생기고 있는데, 나중에 커피가루처럼? 떨어지면서 옅어진대요.

피부는 한 번 손대기 시작하면 개미지옥이라던데, 효과가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혹시나 관심있는 분들이 많으시면 경과를 올려보도록 할게요.


다들 좋은 꿈꾸고 꿀피부되세용!!

출처 초코렛 하나 다 먹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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