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손목골절로 인하여 2차례나 진행된 긴 수술과 재활기간으로 건강하게만 전역하는것이 최고라는것은 지켜지지 못하고 부모 가슴에 못박기도하고 제 자신에게도 크나 큰 실망과 스트레스로 인체하여 체중까지 불어나는등의 고난이 있었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 군 생활이었습니다.

이제 조금씩 앞으로 나가보려고 합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며 군생활에 있어서 조언을 아끼지 않던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그 동안 방황이란 이유로 연락이 잘 안되었던 모든이들에게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