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그간 불자 국회의원 모임인 ‘정각회(正覺會)’ 회원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불교계 언론과 인터뷰를 하며 “불교는 참 나를 찾게 하는 등불” “강남 주민들을 위해 일주일 한 번씩 새벽 예불에 참석하고 있다”고 한 발언이 조명받기도 했다.
또 지난해엔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을 만나 “나라가 어려울 때 호국 불교로 국가를 잘 지켜왔고, 스님들 말씀이 국민들에게 소중하다”며 “앞으로 불교계 현안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었다.
‘이중 종교’가 논란이 되자 이 의원은 “1980년에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고 1982년에 집사가 됐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 출석 교회 측도 “우리 교회 집사가 맞는다”고 확인했다.
또한 이은재 의원은 천주교에서 엘리사벳이라는 세례명도 가지고 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보수 개신교계에선 ‘나 이외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출애굽기 20장)는 십계명에 비춰 이 의원 공천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자유통일당은 딴종교 믿으면 탈락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