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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의원님의 이 워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시물ID : sisa_1152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원아빠
추천 : 2/13
조회수 : 2187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20/03/28 21:49:02
손혜원 : 열린민주당이 지역구를 내지 않을거 같으세요? 보궐선거에 쏟아져 나오는 보궐선거에 우리가 컨택했던 사람 중에 들어오지 못한 분이 다 나갈 수도 있는거구, 그리고 지역별로 이 방식으로 국민들이 추천해 준 방식으로 다 오픈해서 이 분들을 함께 간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저는...

유시민 : 자,,,,요게 인제 굉장히 미묘한 발언이신데,,,제가 이제 민주당 쪽을 취재해 봤거든요? 제일 경계하는 시나리오에요,,이게,,,

손혜원 : 그걸 안할거 같으면 이걸 왜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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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y
2020-03-28 21:58:32추천 9
제가 열민당 비례후보들 너무나 좋아하고 존경하는데도 불구하고...이번엔 시민당을 찍기로 한게 이런겁니다.......

열민당 대표두분과 후보들 개개인은 너무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무조건 적인 극문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포진되어있지요.

하지만!!! 저는 개개인의 인물은 믿어도...권력을 잡은 하나의 정치단체는 믿지 않습니다.

그들 하나하나가 깨끗하고 문재인 호위병이라 해도

어마어마한 정당지원금과 몇명의 의원을 거느리는 당이 되어버리면 그 스탠스는 반드시 바뀝니다.

댓글들 보면 그런말 많습니다.

열민당이 민주당이랑 싸우거나 태클 걸수도 있다. 하지만 그걸 우리 열민당 당원이나 시민들이 가만히 두겠냐? 바로 응징할꺼다.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미 당선증이 교부된 의원들을 어떤 방법으로 응징하실껀지요?? 징벌하려면 다음 선거까지4년을 기다려야합니다.

혹시나 지금 민주세력이 흔들려버리면 문재인 대통령님의 마지막 2년이 또 흔들립니다. 그리고 차기 대선에서도 하나되어

돌파할 구심점이 사라지겠죠.

열민당.. 너무나 존경하는 비례후보 개개인은 믿습니다. 하지만...권력을 쥔 정치집단이라는 살아있는 검은 생물은 믿지 못하겠습니다.

앞으로 2년남은 문재인님 시간.. 1퍼센트의 변수라도 저는 인정못하겠습니다
댓글 0개 ▲
2020-03-28 22:12:09추천 3
저 역시 님 생각과 꼭 같습니다. 정봉주 전의원님의 억울한 부분, 경선조차 못하게 만든 민주당에 대한 서운함,,화남,,,손혜원의원님의 씩씩하고 선명하고 또렷한 개성 등등을 너무 좋아하고 응원하던 1인입니다. 다만,,,이번 비례 독자 신당 창당은 좀 너무 나간 느낌이 듭니다. 최강욱, 김진애, 황희석 같은 분들은 정말 민주당이 먼저 끌어 안았어야 할 만큼 좋은 후보님들이지만,,,독자정당은 그 정당의 논리가 있기 때문에 늘 같을 수는 없을 거고 그렇게 한두가지 이견이 생겨나다 보면 어느덧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거라 봅니다. 다만 이미 이렇게 된 이상 언급한 세 분의 후보님들은 총선 이후에라도 당락과 관계없이 민주당으로 들어 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 0개 ▲
2020-03-28 22:17:32추천 3
그냥 간단하게 정의당 대신 열린당이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댓글 0개 ▲
2020-03-28 22:18:04추천 2
손혜원이 열린당 총재라도 되나요?
선거 국면에서 정치인의 발언은 걸러서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지지하는 당 지지하는 선에서 끝내면 좋겠습니다.
열린당의 주인은 열린당 지지하는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댓글 0개 ▲
2020-03-28 22:19:43추천 9
제가 이걸 봤지만서도.. 사람들이 자기 듣고 싶은거 보고싶은 것만 보고..
맥락을 다 자르고 이야기합니다.

이 알릴레오 라이브에서 이 이야기는 계속 유장관님이 열린 민주당의 행보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질문을 합니다.

이 앞 전에 손의원님은 자신은 총선을 끝으로 나가기에 당선된 후보들이 모여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고 그들이 할 일이라고 계속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런데도 유 작가님은 다시 질문을 반복하고 손의원님이 저렇게 대답합니다..
그런데 이건 정당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매우 일반론적인 루트라는 겁니다.
뭐 크게 대단할게 없습니다.

손의원님이 이거 얘기하시면서 전제 조건을 달았죠
'민주당과 합당이 실패할 시'라는 전제 조건을요
말 그대로 민주당과 합당을 실패하면 쓴이님은 정당이 어떻게 해야한다 보십니까?
가만히 있을까요? 다음에도 이렇게 비례정당이 있을 수 있을까요?
지금 당장 지지자들이 선거법 개정을 다시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거는 누구나 생각하는 걸 말하라 해서 말했는데 근데 그걸 진짜 그렇게
한다고 비난하는 수준의 이야기라는 겁니다.

그럼 여기서 이걸 막기위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러려고 지지자들이 존재하는 겁니다..
지금 열린 민주당의 기치는 지도부의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그런 당이 아닙니다..
창당부터 공천까지 전부 지지자들의 바람에 의해 만들어 졌다고요
그럼 이런 일이 안생기도록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합당을 요구해야하구요..

이 발언이후 정봉주의원 손혜원 의원은 개인 방송이나 공중파 라디오에서
합당으로 노선을 확실하게 표명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은 전혀 보지 않으시고 그 문구에만 반응하시는지..이해가 안갑니다..
댓글 2개 ▲
koty
2020-03-28 23:01:25추천 0
/표명/이런건 믿으면 안됩니다. 그건 상황에 따라 변하는겁니다.
그리고 합당이 실패할시 라는 조건 역시 그 합당의 실패 요인이 열린당인지 민주당인지 장담을 못합니다.
민주당에 있는 소수의 꼰대같은 또는 애매한 집단이 열린당을 반대할수 있고 또 정봉주같은 분들을 시기해서 옆에서 더 합당 반대를 부추기는 사람이 있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뇨 있습니다. 분명. 금태섭같은 라인들.
하지만 당선증을 교부받기 전과 후의 사람은 분명히 달리합니다. 사람이 그러거늘 권력과 자금력을 지닌 당이라는 존재는...............
지금 열린당을 찍지않겠다 하는 사람들은 열린당을 비난하거나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결코 절대. 문재인 대통령 아래 다져놓은 40프로 콘크리트 지지층이 어떻게든 다시 이렇게 흩어져버리는게 안타까운겁니다.

그렇게 흩어진것도 다 같은 민주당이라구요? 맞습니다. 하지만 다시 그 사이에 조금씩 벌어진 의견마찰을 조율하고 합치고
또다시 콘크리트로 만들려면 어쩔수없는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야합니다.

그 중도층이라는 정치에는 관심없고 그냥 뉴스에서 대세라고 보이는 세력을 따라다니는 전형적인 무관심층을 민주당표를 찍게 하기
위한 밴드웨건을 노리기 위해서라도 하나의 큰 세력으로 합쳐서 여론을 끌어가는게 더 유리한게 맞습니다.

그렇게 민주세력 비례를 20석 21석 22석 23석....이렇게 하나하나 늘려가는거죠. 중도층은 힘있는곳에 따라가는 영혼없는 존재라........
우리 정치사에서 많이 속으셨자나요... 우리편이든 적이든 정치는 같은 면이 있습니다.
어떻게든 표명을 하고 그 뒤에 가서는 시대적.국민적.당원의.정치권력환경상. 어쩔수 없이 어떻게어떻게 바꾼다 라고
스탠스를 확 바꿔버리는거.........특히 절대 그러지 않을것같은 열린당임을 믿어 의심치 않지만 그 0.1프로의 가능성이라도
저는 철저하게 닫아버리고 싶습니다
2020-03-28 23:37:48추천 2
앞서 말하지만 지금의 사태는 이 열린 민주당의 지지 집단이
손&정의 별개의 집단일 때나 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

총수도 분명히 열린 민주에 몰려가는 지지층이
민주당의 핵심코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절대 이 지지층을 포기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지지자들이 어떻게든 합당하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고요

열린 민주는 손&정 주도로 이뤄진게 아니라
지지자들이 주도적으로 모인 겁니다..

그걸 알 수 있는게 2주만에 13%지지율을 달성했다는 겁니다..
이건 두사람의 지지층만으로 절대 이뤄질 수 없다는 의미고

기존 정의당을 뛰어넘을 수 있는 건..
이 열린 정당의 정체성에 공감하는 정치집단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민주당이 총선 이후에 합당을 거절 할 입장이 아니라는 겁니다..
2020-03-28 22:24:34추천 5
열린당의 탄생 배경을 보아야 합니다.
일선에서 정봉주 손혜원이 창당 했지만
민주당 지지자의 상당수가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탄생했습니다.
총선 후 민주당과 함께 가는 것은 필연입니다.

지금 열린당 비판한다고 열린당 없어지지 않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중 상당수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판보다는 각자 열심히 하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질 때라고 봅니다.
댓글 0개 ▲
2020-03-28 22:29:17추천 4
불안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번엔 다르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가 얼마나 쉽게 깨지는지 오래봐왔으니까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선거가 끝나고 해도 된다고 봅니다. 지금은 두개의 매력적인 선택지 중에 어느걸 선택할지 각자가 생각해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모두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댓글 0개 ▲
2020-03-28 22:40:36추천 0
네 의견 잘들었습니다. 다만 귀여미요정님 제가 두번 세번 들었고 글로 까지 옮겼으니 아마도 취지와 다르게 해석하는건 아닐겁니다. 다시한번 들어보세요.
댓글 23개 ▲
2020-03-28 22:44:05추천 1
님이 옮기신 글 전후 손의원님의 이후 당의 행보에 대한 내용
손의원님의 전제 조건에 대한 발언.. 이후 봉도사의 반응은 배제한 내용인데..
이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송 된 다음 다른 방송 인터뷰에서도 손의원님은 합당과 후보자들 역시도 이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굳이 저 이야기만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0-03-28 22:58:43추천 0
이렇게 함으로써 혹시 생길지도 모를 욕망을 제어할 압박이 되는 긍정적 효과도 있습니다. 자꾸 언급해서 쓸데없는 사심 버리십시요. 하고 자극을 주는 의미도 있구요. 근데 손의원님의 워딩은 워낙 상황에 따라 달라서 뭐가 진심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총선 후 최고위원으로 참여하신다고 하시던데  귀요미요정님은 남으실거라고 보시나요? 그냥 다 버리고 떠난다고 보시나요?
2020-03-28 23:01:05추천 0
전문 다 일일이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옮겨 적어 놨는데 다 올려 드릴까요? 굳이 필요없이 길어질 거 같아서 그냥 가장 핵심 워딩만 적은 겁니다. 하지만 저 워딩이 알릴레오 인터뷰의 관통하는 핵심내용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당황한 정봉주전의원님이 애둘러 변명하시고 유시민이사장님도 꽤나 길고 장황하게 아니라는 말 이끌어 내시느라 땀 빼셨죠...
2020-03-28 23:08:23추천 1
그러니까 본질을 보세요.. 이미 만들어진 정당의 다음 단계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매우 일반론적인 얘기입니다.
그런 일반적인 이야기를 한거고 큰 의미가 없는 말에 다들 의미 부여를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걸 단순히 저 인터뷰 하나만보고 재단을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이 전후로 라디오나 개인 방송에서 이 부분에 대해
열린 민주당은 합당이라는 명확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또 손혜원 의원은 최고위원직 직함만 남겨두고 이전부터 당의 결정권은 지도부를
새로 구성한 의원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누누히 말했습니다
손의원님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행동했고 말했습니다.

그럼 물어보죠 열린 공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당을 사유화하고 자신의 정치권력을 만들기 위해서 열린 공천이라는 제도를
쉽게 채택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자신의 사람들로 전부 채우는게 쉬운데 왜 쉬운길 놔두고 그런 제도를 실천했을까요..
2020-03-28 23:09:20추천 0
열린 공천이란게 뭘 말씀하시는 건가요?
2020-03-28 23:12:03추천 1
손의원이 열린 민주당에 참여한 계기는 열린 공천 제도의 도입입니다.
기존의 정당의 공관위가 선별한 비례공천 시스템이 아닌
지지자들에게 후보를 추천 받고 그 후보를 섭외해서 공관위는 이를 검증하고 후보로 채택하는 시스템입니다.
즉, 시민들이 직접뽑는 비례후보 입니다.
2020-03-28 23:17:18추천 1
이 열린 민주당의 과거 국민의 당의 기치와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고..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비례제도의 허점 때문에 발생한 것 입니다..
열린 민주당을 만들면서 당을 사유화하지 않고 시민의 가치에 의미를 더 부여하였기에
지금 급속도로 지지율이 상승하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눈은 높습니다. 그걸 과연 구분하지 못할까요??
12%~13%의 지지율이 단지 손&정을 지지하는 세력이라고 보십니까?
절대 아닙니다 .. 두분의 지지율로 받치고 있었다면 1~2%나올까 말까한 가치입니다.
지금 열린 민주당의 행보는 단지 손&정의 욕심으로 설명하기에는 말 할 수 없는 혁신적인 가치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는 겁니다.
2020-03-28 23:19:01추천 0
몇가지 의문사항 질문드리겠습니다.

1. 지자자들에게 후보를 추천받는다는건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역선택의 우려 라든지 지나친 명망가 위주의 인기투표로 흐른다든지,,,
2. 비례제의 도입 취지가 뭘까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혹은 각 직능단체, 직역단체의 목소리를 반영하자는 취지라고 아는데 이런 취지에 부합하는 방식일까요?
3. 과연 열린민주당은 정말 순수히 지자자들의 후보 추전을 받아서 선출했을까요? 제가 알기로 명망가 몇 분을 제외하고 대다수 후보 분들은 본인들의 자원이나 손, 정의원님의 개별접촉 권유 등으로 후보 입후보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과연 님이 말씀하시는 순수한  열린공천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2020-03-28 23:26:04추천 1
1. 지지자들에게 후보를 추천 받는게 왜 위험하다는거죠? 사람들이 열광하고 기대하는 이유는 그 사람에 대해 바람이 있는거죠?
그게 나쁜건가요? 정치가 인기투표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정치는 인기투표입니다.

2. 비례제도 도입취지는 전문인 등용의 취지도 있습니다.
소외된 분들 역시도 그 부류 중 하나인 것이고 지금은 총선을 앞두고 급박하게 이뤄진 측면이 있지만
후에 이 제도가 발전해서 각 정당에 도입했을 때 정치에 뜻이 있는 비례 취지에 맞는 후보들을
키우고 그걸 시민들이 지켜보면서 후보를 지지할거라고 봅니다.

3. 열린 민주당은 정말 순수히 지지자들의 후보 추천을 받아서 선출했는데요?
무작위로 1000명의 당원들에게 후보를 추천 받아서 선별하고 후보들을 섭외해 왔습니다.
여성 후보의 경우 인재풀이 모자랐기에 지원, 추천을 받은 것이고요

단 시간에 많은 성과를 이뤄냈고 이후 거대 정당에 시간을 가지고 이 부분을 준비한다면
충분히 선진적인 제도가 될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지금은 2주만에 해낸 성과가 이정도 입니다. 단편만보고 생각 할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2020-03-28 23:29:57추천 1
또 손의원은 처음에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야기 되다가
해당 열린공천의 의견을 제시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열린공천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에요)

이후 손의원은 이에대해 불만을 표시한 적 없습니다.
그저 다음에 이런 기회가 반드시 있을거라고 지지자들에게 희망을 가지자면서 말을 맞치고
당시 정의당 연합 문제로 시끄러울 때 정의당에게 연합 참여하길 바란다고 하면서
민주당의 연합에 지지를 보냈습니다.
그런 와중 정봉주 의원이 손혜원 의원을 모시면서 손의원이 제시한 열린공천을 수락한 것이고요
2020-03-28 23:33:41추천 1
쓴이님 궁금한게 있는데 지지자들이 원하는 후보로 나와서 순위를 매기는 것이 낫습니까?
아니면.. 소수에게 선별돼서 후보로 추대된 사람들이 의원으로 당선되는 것 둘중에 뭐가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2020-03-28 23:38:19추천 0
저는 비례제는 인기위주 명망가위주, 지지자 추천 이런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언부언이 되는것 같은데 가령 소상공인 단체 ,장애인단체, 각종 직능, 직역단체는 우리에게 인기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듣보잡이라고 표현하는 그런분들이 추천됩니다. 하지만 그 분들이 그 직능, 직역단체에서는 많은 영향력과 그 분들의 입장을 대표하는 대표성을 띄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좀 아무리 생각해도 동의하기 어렵고 나머지는 뭐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2020-03-28 23:43:45추천 1
이는 기존에 없던 제도이기에 당장 그 개념을 세우기가 어렵겠지만
당 자체적으로 시민에게 알릴 인재를 양성하고 알리는 역할을 일조 하고
또 기존 단체, 지역사회의 지지를 받는 인재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다만 그게 소수에 의해서 결정되는게 아닌 시민에게 이 권력이 이전되는 것일 뿐입니다.
저는 연고도 없이 비례가 순전히 당에서 소수에 의해 결정된 후보가 나와서
이 사람 뽑으라는게 이해가 안되는 측면이 분명 있긴 합니다.
2020-03-28 23:53:23추천 0
이게 자꾸 말이 반복인데요,,,님이 말씀하시는 그 부분은 지역구의원에 의해 이미 구현되고 있는 겁니다. 지금 현행 제도가 바로 당원50% 국민50% 여론조사(인기투표)로 지역구 후보를 선출하고 있는 것이죠. 과거처럼 총재나 몇몇 지도부가 소위 공천권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자기에게 유리한 사람을 공천하는 그런 전근대적 방식은 최소한 민주당에서는 이제 사라졌습니다. 물론 전략공천이라는 최소한의 장치는 남아있지만요.(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죠) 손,정 두 분이 하고 싶어 하시는 그 열린공천은 지역구에서 하실 때 의미가 있는 겁니다. 현재는 그런 조건이 안되시니 다소 엉뚱한 비례제에 명분을 얻기 위해 그러한 워딩을 쓰신거죠. 비례대표가 되시는 분은 당 소수 누가 지명하는게 아니구요..노동, 시민사회, 여성, 소상공인, 경찰, 등등 사회를 구성하는 각 직역의 대표성을 띠는 분들을 각 직능, 직역단체에서 민주적 절차을 거쳐 뽑힌 후보들을 배치하는 겁니다. 아마도 과거 돈선거 총재공천과 같은 음습한 뒷거래에 대한 나쁜 기억과오해가 있으셨나 봅니다.
2020-03-29 00:03:02추천 0
https://youtu.be/31cDo4Za684
이 영상 한번 봐주십시오
2020-03-29 00:11:55추천 1
당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 인재풀이 넓어질 것이고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일 것입니다.
그럼 정당은 시민의 지지를 받는 순대로 인사들을 검토하고
당원들에게 제시하면 당원들이 선택한 후보자를 선별해서 정한다는 취지
지금은 정치의 화두가 검찰개혁, 경제 민주화, 언론 개혁이기에 스팟라이트가 그 분들에게 몰렸지만
열린 민주당의 다른 후보자 분들은 교육, 노동, 여성, 문화 의 인재들이 다 녹아 있습니다.
단 시간에 진행한 것치고 어느정도 의의를 지니고 이게 제도가 제대로 갖춰진다면
시민 위주의 정당이 운영될거라고 봅니다.
2020-03-29 00:18:08추천 0
님이 자꾸만 시민 직접 참여 공천이라는 부분에 집착하시는 듯 합니다. 비례제는 인재를 당에 모으는게 아닙니다. 세상에 있는 다양한 분야를 발굴해 정치에 반영시키는 거죠. 지역구와 비례제의 취지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해 보시면 저와의 간극이 좁혀질 듯 싶습니다. 그리고 비례의원은 임기가  딱 한번 입니다. 차기에는 아무리 지지자들의 성원이 있고 인기가 좋아도 또 할 수가 없는 겁니다. 결국 지금 열린민주당의 비례열린공천은 그냥 일회성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2020-03-29 00:27:26추천 1
님은 이 가치에 대해서 단지 비례제도의 구제도적인 부분에만 집착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그 인재를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직접 받는다는 가치에 의의를  있고...
비례제의 취지 역시 님이 말씀하신 것은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비중의 결정 역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이 제도의 취지가 있는거고요
왜? 한정적으로만 보시는지요? 열린 민주의 후보군이 모두 유명인으로 도배되고 있나요?
단지 현 사회가 원하는 인물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열린 민주당의 비례열린공천은 일회성인게 아니라 이 제도를 정착한다면
정치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비중이 넓어지고 정치권은 더욱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이라 보는데요??
2020-03-29 00:30:48추천 0
네 일단 뭐 이 얘기는 그 정도로 하시죠...서로의 의견은 충분히 알았을 거 같으니까요,,근데 귀요미요정님은 현재 열림민주당 당원이신가요?
2020-03-29 00:31:43추천 0
넹// 아니요 당원은 아닌데요??
2020-03-29 00:38:29추천 0
아 그러세요? 의외네요,,,당연히 민주당 탈당하고 열린민주당 당원가입하셨을 것으로 예상했느데,,,,,그럼 열린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실 계획은 있으신가요?
2020-03-29 00:44:28추천 0
저 민주당 당원도 ..아닌데..
2020-03-29 00:47:23추천 0
아 그러세요? 그럼 제가 실례했네요...알겠습니다. 유익한 대화 즐거웠습니다.
2020-03-28 22:42:05추천 2
저기요 나갈사람이 이런저런 말 한다고 그대로 되던가요?
저건 유작가가 님이 질문을 잘 못한거죠

이번 선거 끝나면 정치 안하겠다는 사람한테
그리고 원내 의원들이랑 당원에게 이후는 알아서
하라는 사람에게 나중에 어떻게 할건지
물어보는게 잘못된거죠

그리고 시민당이 꿀려요?

왜 열린당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셔요

표받고 싶으면 민주당이니까 표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경쟁력을 가지셔요

민주당 비례 11번 부터죠  앞번호 3명 빼고
7명이 자체 후보죠

후보 경쟁력을 가지고 뽑았어야죠

자체 후보가 7명이나 있는데 열민당한테

꿀린다고 징징대는건 창피한 일입니다

부꾸러운줄 알아야죠

열민당에서 가만이 있는데 왜 그렇게
못잡아먹어서 안들인건지

그냥 열민당이랑 민주당이랑 쪼개놔서
미통달 좋은일 시키시고 싶나봅니다
댓글 2개 ▲
2020-03-28 22:43:20추천 0
나가겟다는 말씀도 그때그때 좀 다릅니다. 최고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당 중심을 잡겠다고 하셨거든요..뭐가 진심인지는 저도 좀 햇갈립니다.
koty
2020-03-28 22:55:39추천 1
후보경쟁력 말 운운하시는거보면 전문적으로 보고 분석하시는 분이아니고 댓글이나 흐름에 그냥 동참하시는분 같네요.

시민당 비례후보들이 유튜브나 언론에 자주 노출된 네임드가 아니다 뿐이지

한분한분 다 그 계통에서 전문성을 가진 확실한 분입니다.

그 경쟁력이라는 기준이 뭔지 궁금합니다
2020-03-28 22:42:24추천 0
엎지르고 수습하는 것과 우연히 드러난 본심을 구분 못할 정도의 어리석은 사람은 아닙니다. ㅎㅎㅎ 암튼 전 늘 각자 알아서에 동의합니다.
댓글 0개 ▲
2020-03-28 22:44:21추천 0
저는 권리당원으로서 이번 비례후보 투표에 참여 했습니다
그들이 시민당에 파견 되었지요
내가 선출한 후보가 있는 당에 투표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스스로가 주인이라 생각하면서 민주당에 돌아올 후보를 외면하고
인물만 보고 타당에 투표를 하다니요
탈당하셨나요?
아니라면 자기 부정이구요
맞다면 다른 길을 걷는것입니다.
댓글 0개 ▲
2020-03-28 22:53:04추천 0
둥둥가79님 조금만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생각해 보세요. 지금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핵심층이 누구인가요? 바로 민주당 핵심지지층 코어들 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민들 최 선두에서 이끌고 스피커 역할 해 주시던 진보 스피커들 이구요. 정봉주, 손혜원 의원님이 이러시면 안되신다고 봅니다. 두 분은 이런 본질이 부담스러우신지 자신들은 민주당 지지층을 끌어 오는게 아니고 정의당 이탈표를 끓어 온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부동층 중 중도표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이 두 말이 얼마나 모순입니까? 열린민주당은 민주당핵심층의 분열 이완에 대해 나중에라도 엄중한 책임을 지셔야 할 것으로 봅니다.
댓글 0개 ▲
2020-03-28 23:31:36추천 1
진짜 개떼들 몰려오네요. 또 그 유튜버 지령인가요? 김어줄 팔이, 유시민 팔이 하면서 몰빵론 지지하는 그분? 제발 자중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총질이 아니라 정책홍보를 해야할 때입니다.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미통당 세력 줄이는게 제 1의 목표가 되야합니다. 그 이외의 내용은 선거이후에 해도 안 늦어요. 정신좀 차립시다 정말~~~~
댓글 3개 ▲
koty
2020-03-28 23:56:32추천 1
김어준 팔이. 유시민 팔이라는 말 자체가 상당히 거슬리네요.

팔이라는 내용으로 싸구려로 거론되실 두분이 아닙니다. 정정하세요.
2020-03-28 23:58:10추천 0
네 동의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죠. 님이 폄하하시는 그 모든 분들이 각각의 주제에 따라 지지하기도 하고 반대하기도 할 수 있는 겁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편을 갈라 버리시면 나중에 반대의 찬반이 생길 때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 아이러니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분명 이 쪽이 맞는데 과거에 심하게 욕했던 기억 때문에 옳다고 생각하면서도 주장하지 못하는 우스꽝스러운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늘 극단적 표현은 자제하는게 맞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2020-03-29 00:43:52추천 0
입진보극혐 / 말좀 함부로 하지 마세요. 진짜 극혐이네.. 다른분들 합리적으로 진솔하게 대화하는거 안보여요? 낄때안낄대 구분좀 합시다 제발~~~~
2020-03-29 00:26:22추천 0
여자 제갈공명입니다, 제갈량이 나쁜짓하는것 봤습니까? 배신하는것봤습니까?  지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긴 뭣하지만 자한당토착왜구들을 상대하려면 이런저런 지략들이 필요합니다, 다 잘될것입니다, 손혜원은 믿어도 되는 사람입니다, 그가 살아온 인생을 좀더 알아보시고 걱정을 하더라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잘 알순 없지만 여태 살아온 인생경험과 안목으로 보아 손혜원은 천사입니다, 그것도 문재인을 너무 위하시는 천사지요, 걱정 말아요 그대~~~
댓글 5개 ▲
2020-03-29 00:37:08추천 0
하하하,,,대단하십니다. 그렇게까지 ㅎㅎㅎㅎㅎㅎ 손혜원의원님이 광고계에서 알아주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돈도 많이 버시면서 살아 오신 것으로 아는데 혹시 무슨 엄혹한 시절에 민주화운동을 하셨던 삶의 궤적을 제가 모르는게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본인삭제]귀요미요정
2020-03-29 00:44:03추천 0
2020-03-29 00:46:54추천 1
손의원이 12년도 문통이 대선에서 떨어지시는 것 보고 다음에 나오시면 반드시 도와드리겠다라고 말씀드리고
계시다가 16년 총선 있기 전에 문통이 SOS하셔서 하시던 사업 제대로 정리도 못하시고 문통 도와드리러 오셨죠..
이후 손의원이 비례1번 예정돼있었고 문통, 김종인 박사 다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청래 의원 공천 탈락으로
정청래 의원 지역구 지켜주려고 지역구에 나가서 당선하고 지금 그대로 바통터치 했지요..
16년도부터 의원 활동하시면서 17년도부터 검찰개혁, 경제 민주화 등등 알리시고
목포 부동산 터졌을 때도 당에 피해간다고 바로 탈당해버리시고 혼자서 싸우고
촛불시위 때도 먼저 가서 홍보며 여러 지원 하셨고요..
2020-03-29 00:54:35추천 0
말씀하신 내용은 대략 다 들은 내용이구요,,,혹시 몰랐던 민주화운동 경력이나 뭐 투옥경험이나 그런게 혹시 있으신가 해서요
2020-03-29 00:57:06추천 0
그런건 없죠
2020-03-29 01:39:58추천 1
서자소리 듣고 뒤에서 우리가모를 소리들이 오갈꺼고 지금 기분에
이정도 소리도 못할까요 ㅎㅎㅎ
댓글 0개 ▲
2020-03-29 01:59:42추천 1
꼬투리 잡지마요
댓글 0개 ▲
2020-03-29 03:09:53추천 0
지난 총선 정의당에 비례 몰아줬는데
매번 선거마다 정의당이 지역구 후보내요
뭐..어쩔 수 없죠 지들도 살아야되니...

근데 열린당은 지역구 내면 안된다?
지역구 내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런걸로 까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다당제 외치면서 듣보잡당 비례 1, 2번 주는 사람들이 지역구 문제로 열린당 까는건..
시민당 1, 2번 애들은 지들 당 돌아가서 지역구 후보 안내겠어요?
댓글 0개 ▲
2020-03-29 08:25:57추천 0
손혜원 정봉주는 민주당과 대립각세울사람들이 아니라고 봅니다
댓글 0개 ▲
2020-03-29 11:19:38추천 1
좀 생산적인 일에 몰두하세요.
자꾸 비례에 매몰되시는데 그런사람 하나 둘 늘어나면 지역구 까지 망가집니다. 정신좀 차리세요 제발
댓글 0개 ▲
2020-03-29 16:05:16추천 0
집안싸움 정리하고~ 이제 전쟁터로~"
댓글 0개 ▲
2020-03-30 10:00:00추천 0
님 작업에 넘어가지 않아요~~~~~~~~~~~~~
추천인들에게도.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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