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이 지금 시점에서 존재감을 가지면 안됩니다 열린민주당이 존재감을 가지는것은 극우보수진영이 사회적으로 명함도 못내밀정도로 약화되고 민주진영이 안정화에 들어선 이후가 적절하다 생각합니다 이는 2년후 대선을 무사히 마치고 차기 민주진영 대통령을 탄생시킨이후가 되겟죠 그 이전에 민주진영에 분리를 가져올 가능성을 굳이 애써 만들이유가 없다 생각합니다 민주진영간 견제와 내부갈등 유발 가능성과 외부 이간질도 분명 작용할테고 여러모로 득보다 실이많은 선택입니다 민주진영은 하나의 목소리로 2년후 대선까지 가야합니다 이미 지지율 10%이상을 달리는 열린민주당은 내버려둬도 최소한 국회에 진입할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밀어야할것은 민주당을 위한 더불어시민당 입니다 이는 민주당과 열린민주당과 싸우라 는 소리가 아닙니다 민주진영 유권자가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존재목적과 분리의 단초를 사전에 명확히 제거해줄 필요가 잇다는것이죠 더불어시민당은 다음총선에서는 없습니다 또 만들어지지도 않을것이구요 열린민주당은 여전히 존재할것입니다 우리는 국회에 유명인을 보내기위해 투표하는것이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사회에 뿌리내린 세력과 시스템을 갖춘 집권능력을 완비하여 국민을 위할수잇는 정당에 투표하는것입니다 열린민주당의 비례의원들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여유가된다면 저도 한표 주고싶습니다만 아직은 득보다 실이클것이다 라는게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더불어시민당으로 몰표를 부탁드립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지지층 분열의 대상이 아니죠 상호 독자적 지지층을 가진 정당입니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동일한 지지층을 가진 정당입니다 열린민주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 존재로 인한 분열의 키로 쓰일 가능성을 걱정하는겁니다 저는 유권자 입장에서 그 여지 자체를 주지말자는 입장입니다 열린민주당이 존재감을 가지면 가질수록 의석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민주당과 열린민주당간의 보이지않는 견제와 갈등은 심화되 갈것이고 외부에서 이런 관계를 본격적으로 파고들 여지가 많아집니다 서로 분열이 아니다 아니다 해도 지금 당장의 상황을 보십시오 이미 귀요미님이나 저처럼 지지층이 분열되잇지 않습니까? 분열된것은 이미 현실입니다 저는 그 간극을 최소화하고 시간을 최대한 끌어서 분리를 지연시켜보자 는 생각입니다 민주당에 대한 직접적 지지가 전략적 투표라 저는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몰빵을 오해하시나 본데 몰빵 해달라 제가 글을 써도 몰빵 안됩니다 그점 저도 이해하고 글 쓰는것이고 그래도 몰빵해달라 글쓰는것은 위에서 설명드린 간극과 지연이 이유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굳이 이글을 쓰게된 이유를 하나 말씀드리죠
얼마전 알릴레오에 정봉주+손혜원 출현해서 민주당으로 부터 협상제의를 받은 설명이 나옵니다 정봉주 의원 입장에서 민주당에서 협상이 좀 부드럽게 오지않앗다 는 늬앙스로 협상이 안됫다 는 답변과 며칠전 다스뵈이다에 나온 이해찬 당대표의 열린민주당에 협상제안 햇지만 일언지하 거절햇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이걸 지켜보는 입장에서 풀어보면 민주당의 권위감과 열린민주당의 자존심 뭐 요런게 상호충돌하고 잇다고 보여지구요 이미 양당은 알게모르게 상호견제하고 잇는데 이후 미래도 당연히 걱정된다는게 솔직한 생각입니다
민주당의 분열을 우려하는 것이죠. 지금 당적을 열린민주당으로 옮기신 분들,,,원칙적으로는 민주당에서 탈당하셔야 하는 겁니다. 다 떠나서 과연 이게 올바르냐는 겁니다. 왜 민주당 코어지지층이 민주당을 사랑하면서 민주당을 탈당하도록 만드느냐,,,,,이런 안타까움이 있는 겁니다.
결국 이런 우려한 사태가 나왔군요...보수(수구)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그냥 나온말이 아니죠... 저쪽이 임의로 갈라치기를 만들고 선동질이 들어 오기도 할긴데... 하기전에 뭐 이동네 가 알아서 갈라치기를 결국 .. 또하네. 개인적으로 어디를 선택 하시던 개인의 자유 이죠.. 그리고 그이후 오는 문제는 각자 책임 지는거고..... 근데 아쉽긴하네요
제 생각엔 ..뭐 그렇게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듯합니다.. 정의당으로 갔던 비례 표와 국민당으로 갔던 표가 제일 많이 열린당으로 갈 것 같고 민주당 비례표가 조금 갈 것 같아요.. 그리고 뭐 열린당 비례대표분들과 당원분들 대충 봐도 배신때릴만한 인물도 없어 보이네요.. 누가 되었던 먼저 총질하는 쪽이 지지자들한데 외면당하는건 당연한 거구요.. 오히려 저는 민주당 내부에 있을지도 모르는 양의 탈을 쓴 늑대들이 더 걱정입니다.. 이번 열린당은 예전 국민의당표와 정의당표를 많이가져갈것같은 예측을 조용히 해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1당을 위해서는 더민주-더시민이 필수입니다. 열린당과 민주당이 합당 할 수도 있는거 아니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일단 열린당은 민주당의 합당 논의를 거절했습니다. 열린당으로 남아 외부에서 지원사격을 하겠다는 뜻을 이미 밝혔구요. 큰 틀에서는 열린당이 민주당과 뜻을 같이하는 정당이 맞지만 그래도 다른건 다른겁니다. 그리고 정치는 생물인데 나중에 열린당과 민주당과의 관계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