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온 쪽지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음 ㅋ ---------------------------------------------------- 내가 오늘 있었던 잼있는 얘기해줄께ㅋㅋㅋㅋ 오늘 병원에서 아침에 우유가 급식으로 나왔는데 할아버지 두분이 안먹고 내 주고 우리꺼 나온거 먹어서 우유 총 3개를 존내 벌컥벌컥 마셨거든 글고 엄마와서 교대하고 이제 병원나와서 167 버스 딱 탔는데 존나 똥삘 개오는거야 아 도저히 못참겠다해가꼬 버스타고 가다가 지하철역 보이면 바로 똥쌀 준비하고있는데 진짜 와 별이 보일정도로 존나 똥마렵데 그렇게 가다가 부산진역이 나와서 벨 누르고 이제 내릴라고 문앞에 서있는데 쒸발 똥방구가 티나오는기야 니도 안다이가 똥방구 냄새 존나 독한거 버스 문앞에서 꼈는데 뒤에 어떤 여고생으로 보이는 애한테 방구한방 맥이고 바로 내렸지 그래서 부산진역 지하철역에 딱 내려갔다? 아 이제 끝이구나 하고 지하철역 내려갔는데 아직도 정확히 기억나는 거리다 130m 쒸발 화장실이 130m 앞에 있다는기야 와 시발 그렇게 130m 똥구멍 틀어막고 내려가는데 진짜 130m가 그래 먼 거린지 몰랐다 끝에서 끝이 보이는데 존나 무슨 터널인지 알았다 걸어가는데 와..내 평소엔 하나님 안믿는데 이때만큼은 '아 쉬발 신은 왜 나한테 이런벌을 주지?'싶드라니까 그렇게 겨우 가가꼬 화장실 휴지없는거 알면서도 걍 똥때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라고 나서 다시 버스탈라고 계단으로 올라와서 담배한대 피는데 아...이게 천국이구나 싶드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길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지금 난 노팬티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