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네번째
'나도 엄마처럼 훌륭한 어처구니가 되고싶다.'
아이의 가장 좋은 멘토는 부모입니다.
사족:
종종 훌륭한 멘토를 가져야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아이들과 청년들은 사회적으로 유명한,
소위 성공한 사람들을 자신의 멘토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그 사람들이 정말 멘토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주변에 존경할 사람이 찾지 못해서,
주변을 둘러 볼 시간도 없이 쫓기듯이만 살아서
타인의 장단점도 보지 못한채 살고 있다보니
구름 위의 존재라면 모두 훌륭하다고 말하니
존경할만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은 돌아보았으면 싶습니다.
사족2:
애초에 "선생", "모범", "지도자"라는 의미의 우리말이 있는데
굳이 영어를 써야하는지 의문입니다.
멘토란 말을 볼때마다 패션지의 "무심한듯 시크하게"를 보는 기분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