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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쫌 긴데 판단 좀 해주세요..
게시물ID : religion_11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앙크앙뀨
추천 : 0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02/17 19:01:38

안녕하세요 =) 유자게에서만 눈팅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봐요 요즘 이상한 일이 있어서 오유분들한테 판단 좀 부탁드려요

 

저는 강남으로 토익학원을 다녀요.

금요일날 어느 날과 다름 없이 아 슈방 늦었다 하면서 학원 가는데 갑자기 어느 아주머니 두분께서 수양을 하시는 분들인데

얼굴에 조상운이 가득해서 이렇게 말씀드린다면서 이야기를 잠깐 들어달랬어요.

그래서 잠깐이니깐 하고 듣는데 조상운이 가득하다고 겉은 여잔데 속은 남자처럼 강인하고 포부가 있다고 하시길래

아 내 머리 보고 그러는 건가 싶다가 부모님과 일찍 떨어져 사는게 좋다고 암튼 그런얘기를 하셨어요.

그러면서 어디가서 잠깐 얘기 좀 더할수 있냐고 하시길래 학원이 이미 늦어서 안된다고 정중히 얘기하고 왔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별 생각 안들었는데

오늘 알바 끝나고 집가는 중이었는데 어느 아주머니 두분께서 여기 하이마트가 어딨냐고 하시길래 아 저쪽으로 가면 된다고 하고 오려는데

참 끼가 많은 얼굴이라고 조상들이 예뻐하고 계신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순간 '어..이거 뭐지?진짠가?' 싶었는데

두분께서도 수양 하시는 분이라고 이런저런 말을 해주셨어요

손금도 보시고 그러다가

이런 좋은말을 들었으면

뭔갈 얻어먹어야지 내게서 나쁜 기운이 같이 떨어진다고 하시길래

맥도날드 바로 있어서 맥날가서 불고기버거세트 2개 사드리고

올라가서 얘기를 나누는데

절 보면 겉은 즐거운데 속에 응어리가 있다고 하시고

암튼 제 성격 이런걸 다 맞추시길래 아 진짜 수양하시는 분들이구나

내게 좋은 얘기 해주시는 거구나 하고 경청하고 듣다가

조상운이 있다고 하시면서 이제 그 운이 다하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공을 드려야 한대요

공을 드리러 어디로 가야된다고 여기서 가깝다고 지금아니면 안된다고 하시길래

갑자기 불안해져서 잠깐 화장실 갔다온다고 하고 친구한테 전화하니깐

당장 나오라고 핑계대고 나오라고 하길래

죄송하다고 오늘은 안되겠다고 내일 가겠다고 하니깐 연락처를 알려주셨어요 제 연락처도 받아가시고

그러면서 근데 공드리려면 비용이 10만원정도라고 하시길래

부담스럽다고 우선 가보겠다고 했는데 이런 좋은 얘기를 해주시고

초를 파신대요 이걸 사는게 좋다그래서 지금 현금이 없다니깐

그럼 옆에 다이소 있으니깐 거기서 비누나 세제라도 사달라고 이런건 원래 사야된다고 하시길래

알았다고 하고 다이소가서 퐁퐁 하나 사드리고 왔는데

이거 사기에요???아니면 진짜 수양 하시는 분들 좋은 말씀해주시고 이런거 뭐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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