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과 라이트세이버 간지는 다스베이더도 능가하는데 검술이 넘 구림... 검 첨잡는 흑횽한테도 순간기세에 틈을 허용하질 않나 첨 대결하는 여자한테 아무리 포스윌더라지만 개처발리는거 보고 어이 벙짐... 나오는 악당이 진짜 이리 허무할지는 몰랐슴 ㅋ 이번 스타워즈 영화는 정말 한솔로하고 카일로 렌 만나는 장면까지가 최고인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영화 역대최고 대결장면은 오비완 vs 아나킨이었는듯
실제로 루카스 감독이 그렇게 말하긴 했는데요. 사실 따지고 보면 4~6편은 그당시 기술력이 안받쳐주기 때문이 더 크죠. 1~3편이 프리퀄이라 이전 세대의 이야기인데 반대로 기술력이 받쳐주니 화려한 cg와 액션이 가능했는데 이걸 4~6편의 액션과 비교하자니 이후 세대의 액션이 너무 형편없어서 그렇게 설정으로 어느정도 무마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4~6편에서의 연출은 지금에서야 조잡하지만 당시에는 엄청나게 획기적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카일로렌은 어렸을 때부터 루크에게 제다이로서 훈련을 받아온 만큼 숙련도가 떨어진다는건 사실 조금 맞지 않죠. 굳이 표현하자면 가지고 있는 능력에 비해서 마음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포스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고 당시에 아버지를 만나고 안좋은 일이 일어나서 심리적으로 더욱 불안정한 상태에서 총도 맞아서 부상인 채로 싸웠기 때문이라는게 더 설득력있는거 같아요.
<스포주의> 제가 보기에도 카일로 렌은 8편에서 포텐이 터질 거라고 예상되더군요. 출생배경부터 7편 극중에서 보이는 내적 갈등, 포스의 완성도 까지 카일로 렌은 악 의 축으로 보기에는 좀 부족해보였습니다. 다만, 패륜범죄, 초보자 레이에 패배한 충격을 기점으로 선악에 대한 갈등이 끝나고, 본격적인 파워가 나올 것 같습니다. 8편은 카일로 렌이 진정한 끝판왕이 되고, 저항군은 완전히 초토화되면서 최악의 기로...9편은 극적인 역전승 & 화해와 귀환 순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