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갓슴살이구요
태권도 도장 부사범으로 있어요
어제 발목울뼈서 침을맞고오는데 7살애들타는차를타고 도장으로 올라왔거든요 (아직운전면허 없어요ㅠㅠ) 근데 애들이 타자마자
"짜근싸부님~~~~!!"
"누으나아아어ㅓ아!!"
이러면서 저를 부르는거에요 ㅎㅎ 저희도장이 미술학원이랑같이 운행을하는데 미술학원가는 7살 여자애들이 저보고 누구냐고 물으니까 애들이 큰소리로 태권도작은싸부님이라면서 막 파란봉봉(저희가 익스트림도 해서 에어매트가있어요) 그위에도 올라갈수있다면서 저보고 막 완전 태권도잘한다면서 제 자랑을 ㅠㅠㅠ(근데 대학정시잼ㅠㅠㅠ고맙다애들아)
제가 애들혼도많이내고 애들한테 잘 못해주는거 같아서 미안했는데요 저렇게 저를 반겨주니까 너무 고맙고 작년부터 대학때문에 애들신경도 많이못써준거 같은데 가르쳐준거 잘 따라하고 스스로하고 질문도 많이하고 못난누나사부님 칭찬도 해주고 너무 너무 고마워서 우리애들 자랑하려고 이글썼어요.
ㅇㅈ아 ㅊㅎ아 ㅈㅎ아 ㅇㅅ아 ㄱㄹ아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잘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