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쓰레기 같아요..
하는 것도 없고 해놓은 것도 없고 그냥 무능력 무스펙인데
그냥 무작정 서울을 올라왔거든요
24살인데 스펙이라고는 그냥 커피집 알바 2년밖에 없어요
근데 또 꿈은 드럽게 높아요
영어랑 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하고
말도 잘 못해서 말하는 것도 연습해야하고
글도 잘 못써서 글쓰는 것도 연습해야하고
머리가 백지상태라 할 게 아주 많아요
그걸 1년도 채 안되는 상태에서 최고의 상태까지 갈 수 있을까 걱정인데
걱정만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제가 쓰레기 같은데
하기 싫어요......
왜 이렇게 쓰레기 같은건지 모르겠어요
....살도 빼야하고 ....인간관계 연습도 해야하고
할게 아주 많은데
알바도 해야 하는데...
자꾸 왜 나락으로 떨어지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휴.....
노력은 개뿔 하나도 안하면서 이상만 높아요
저한테 비판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진짜 쓴소리로....
비난 말구 심한 비판좀 해주세요
그리구 살아온 인생얘기도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저한텐 어려운 것 투성이에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