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들이 소수자와 약자를 위해 싸웠다는 말에
기억을 찾아봐도 기억거리가 하나도 안 나오네
내가 기억하기로 이번 20대에서 니들이 제일 원하고 추진한 건 오로지 선거법 뿐 아니었나?
니들이 소수자를 위했다는 말은 참 얼척없구
그렇다고 니들이 수구들하고 싸웠냐 하면 또 그게 니들 원하는 선거법때문에
길목길목에서 민주당 발목 잡아가며 협상질 하던 기억만 떠오르고
소수 혹은 약자를 대표한다는 말은 정말 염치가 있다면 그렇게 쉽게 내뱉으면 안되는 말인데
참 한심한 자기 평가에
뭐하나 대책도 없고
비전도 없는
이번 21대에서 완전히 망해야 할 듯합니다.
지금까지 비례표는 진보에 줬던 사람으로써 이런 마음이 정의당을 망친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민주당을 찍었던 진보당지지자 표는 아까워 하면서 진보당을 찍어준 민주당지지자 표에는
감사해 하지 않는 속성이 여실하게 들어난 오늘 아침 인터뷰네요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함께 했으면 이번 비례정당관련 욕을 먹을때 적어도 같이 먹어야 하는데
단지 비례정당에 참여 안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자기들은 전혀 책임이 없다는 태도 역시
책임있는 공당이란 자각이 전혀 없는 수권정당이 될 수 없는 그들의 체질이 얼마나 기회주의적인지
새삼 아침부터 짜증이 확 나네요
정의당에 왜 혜안이 있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현재 너무 오래 해먹은 심상정 같은 고여서 썩은 물이 되어 버린 사람들이
그 것을 못보는 것든가 안보는 것이든가 하는 거겠죠
이번 21대를 통해 정의당은 각기 진보적 가치를 가진 세력으로 분리되던가
완전히 일신하여 새롭게 창당한다는 생각으로 과거 정의당과 완전히 분리되는 작업이 없다면
저를 비롯하여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분들은 당분간 정의당에는 어떤 기회도 주지 않을것 같네요
오랜 지인이 민주노동당 진성당원이였던것을 계기로 비례표만은 꼭 진보당을 찍어준 20년 가까운 세월의
결과가 오늘 아침과 같은 짜증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