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한답시고 헬스 다니면서 물 마시는 양이 엄청 늘었는데-(평소엔 그냥 오며가며 한 컵씩 마시는데, 운동가면 두시간만에 600ml 넘게 마십니다.)
요새 간혹 가다가 갑자기 목으로 뭔가 올라오면서 타는듯이 따끔따끔 해지는 느낌이 들고 기침에 눈물까지 쏙 빼는 ㅠㅠ 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아까 금방도 트림을 한 것도 아닌데 예고?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목으로 뭔가 뜨거운게 확 올라온 듯한 느낌이 들어갖고.. 지금도 목구멍이 따갑네요.
뭔가 토냄새도 올라오는 거 같고..
위산 역류는 일부러 구토하거나 폭식하는 사람들만 생기는 줄 알았는데...
저는 딱히 그런 행동을 한 적은 없고, 짚히는 거라곤 '물을 많이 마시게 되었다'정도 뿐이라서요.
물마시는 습관때문에 위식도 역류가 생길 수도 있는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