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pt코치님이 먹는걸로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말했어요.
게시물ID : diet_859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음시옷
추천 : 0
조회수 : 85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1/07 18:25:03
옵션
  • 본인삭제금지
  • 외부펌금지
평생 닭가슴살이나 고구마만 먹고 살것도 아니고
일반식을 적당히 조절해가면서
먹으라고, 먹는 걸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가끔 밤에 맥주 한 캔하면서 스트레스 풀라고 말해주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일반식으로 잘 먹었어요. 양도 적당히 조절해 가면서
주전부리 하고 싶으면 양배추나 과일 배터지게 먹는게
그래도 과자나 빵 보다는 나을 테니깐 .. 하면서
잘 버텼어요.
 
그래도 안 먹은 음식이 튀김류인데.
오늘 저녁에 돈까스가 나와서 그걸 아무 생가없이 먹다보니  한 조각 다 먹었더라고요.
그래요. 먹을 수 있어요.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식욕 조절도 못 하는 제 자신이 싫어요.
그 순간 먹었다는게 너무 속상해요.
 
식욕 억제제는 정말 아닌가요?
하루나 이틀에 한 알씩이라도
그건 정말 안 되는걸까요?
 
제 주변에는 식욕억제제로 성공한 사람이 5명 중에 2명이예요.
약 먹는 동안 체중 감량  확실히 하고 유지하는 사람들이요.
그 사람들은 운이 좋았는지 별다른 부작용도 없어서
주변에 권유도 많이 하더라고요.
저는 지금까지는 피부에 신경을 더 많이 쓰던 편이라
별 생각 없었는데
다이어트를 시작하나서부터
뭔가 굉장히 제가초라하고 돼지같아요. 식욕 조절 못 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요. ''
 
사실 답은 저도 잘 알고 있어요.
하소연 한 번 해보았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