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왜 스테이크는 집에서 안해주냐며(애기 낳기전에 키친에서 일했어요..) 노래를 불러서 그런건 집에서 먹는게 아니라 사먹는거라고 얘기해줬는데 얼마전에 신랑이랑 싸우고 화해 기념으로 신랑이 마트가서 자기 먹고 싶은거 딱 하나만 사자고해서 갔더니 살치살 스테이크감을 사왔....
저녁에 구워주고 남은 고기는 아침에 구워먹었네요. 애기가있어서 밖에서 칼로써는 외식이 불가능했는데 이렇게 집에서 혼자 해먹네요ㅜㅜ 스테이크는 미듐레어가 진리. 소고기는 단백질이니까 다이어트 음식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