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 연애하는 20대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0대 초반, 저보다 연하구요..만난지 100일정도 됐습니다.


처음해보는 연애라 그냥 막 잘해주고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눈으로 쳐다보는게 연애인 줄 알았는데..

여자친구가 조금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오글거리거나 죽고 못사는 연애는 별로 안맞다고...

저는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니고..좋으면 다 이러는거 아닌가..나를 안좋아하는건가 생각했었는데..

뭐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전 그냥 서로 진짜 좋으면 같이 있어도 재미있고 그런 줄 알았는데..제가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여자친구는 심심함을 느끼더라구요..

저는 진짜 오물오물 밥먹는 것만 봐도 예뻐죽겠는데...@_@...;;




저 나이대의 여자가 바라는 친구같은 연애가 뭘까요...ㅜ.ㅜ..

이제 하나하나 행동하는데도 겁이나고...

나도 밀당 이런거 잘 모르지만 배워서라도 해야하는건가 싶고..

예를 들어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