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진짜 도무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보려하고 제 자신을 나름 가꾸어도 여자 쪽에서는 원래 관심 있어도 별로 티를 내지 않기에

 

제가 지금까지 먼저 여자한테 말도 걸어보고 제가 잘하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었씁니다.

 

그런데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는지 제가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먼저 연락처 물어보면 그래도 알려주긴하는데

 

똥 씹은 표정하고 앉아있고 좀 하다 대부분 다 부담스럽다고 한다거나 남친 있다고 일방적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합니다.

 

다른 멀쩡한 남자랑 대화할 때는 전혀 부담스러운 티 안 내면서............

 

그도 아니면 일방적으로 잠수타버리구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전 진짜 그런 소릴 들을 때면 전 진짜 마음이 아프고 속상해요......

 

사람이 내면이 중요하지 겉모습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근데 아무래도 눈에 먼저 띄니까 외모를 안 볼래야 안 볼수가 없고 외모에서 딸리니까 아무도 제게 진심으로 절 위해주고

 

걱정해주는 것 같지가 않아요......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보기엔 그렇게 보여요.....

 

저도 이젠 진짜 연애 한번 해보고 싶은데 개인주의적으로만 자꾸 변하가는 사회풍토 탓인지 자기 일 아니고 자기 것 아니면 관심 안 가지려하는

 

이 나라 이 사회가 전 너무 싫어요.....

 

제가 대체 어떻게하면 인기가 많아지고 다른 사람들과 거리낌없이 두루두루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저한테 성격에 문제가 았다고 성격을 바꾸라고 말들을 많이 하는데 정말로 제 성격만 바꾸면 인기가 믾아질까요?

 

제가 성격 바꾼다고 사회적으로 깔려있는 편견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절 보고 욕할 사람은 계속 욕하고 싫어할 사람은 계속 싫어할테니까

 

말이에요.....

 

제가 아무리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아도 결국 다 수포로 돌아갔고 남는 것이 하나도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도 새상을 무조건 긍정하면서 괜찮아- 더 좋은 날이 올거야 내게도 언젠가는 분명 좋은 사람이 나타날거야 이러면서

 

마냥 기다리고만 있는 것이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