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유행한적이 있었다고 하는 라면 계란찜...
헤헤 나도 예전에 라면계란찜 만들어 본적 있는데~!!! 라며 공감하고 싶어서 자료를 찾아보니
라면 먹고 남은 국물을 컵에 계란을 풀어넣어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리면 완성!
이라는 다소 정상적인 요리법 SNS 타고 유행했다고 한다.
그 시기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만화책에서도 이와 같은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었던걸 아는지...
(정말임 만화책에 있었음 화려한 식탁이었나?)
헤헤...
내꺼랑 다르네...
...
어디 나 같은 도라희 같은 사람은 없나.
하긴 첫 라면 계란찜의 평가는 뇌수를 파먹는 맛일것 같다는 평가를 듣긴 했었듯.
쉽게 해볼만한 요리가 아니지
라면 계란찜이라 함은
라면에 계란찜이 있던가
계란찜에 라면이 있어야 한다는게 상식인지라...
맨 위의 저건 라면국물 계란찜이지 결코 라면 계란찜이 아니다 라는 생각에
다시 한번 직접 만들어봤다.
저기에 계란 풀어 넣으려고 했는데 넘쳐서 실패...
요롷게 큰데다 만들었음.
계란찜에서 면이 뽑혀나오는 놀라움.!
뇌수맛 날 것 같다는 첫 계란찜의 평을 잊게 하는
생각한 모습 그대로의 요리가 나와서 무척 뿌듯했다.
마치 두부안에 미꾸라지가 들어있다는 전설의 요리와 쌍벽을 이룰 것만 같은 착각마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