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끓어오르는 성욕을 어찌 주체할수가 없습니다. 이제 고2인데 뭐랄까 터지기 전의 순간이랄까... 중1때 첫 중간고사 첫 시험지를 뒤로 넘기라고 선생님의 명령이 떨어졌을때의 기분입니다.
제가 워낙 뭐가 되었건 인내하는 편입니다. 근대 뭐 한번 터지면 물불을 안가리기 떄문에 반드시 뭔 일을 치룸니다. 남중 나오고 여자만 봐도 바닥만 보고 가는 성격과 주걱턱,잔잔한 여드름,메부리코의 외모상 여자를 만나는것은 불가능이죠..
제 고민이 심화되기 시작한게 한 1년 전쯤인데 SG가 노벨평화상이나 막사이사이상 감인 여자만 보면 그곳만 주시하게 되고 학원을 가서도 앞의 여학우의 속옷의 라인이라도 보일라 치면 거기 신경쓰느라 수업에 지장이 있을 정도 입니다. 게다가 이번부터는 저도 모르게 SG가 송덕비라도 세워드릴 여인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휴대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습니다. 물론 찍자마자 후회해서 지우기는 하는데 더 이상은 안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