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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펌] 친구의 일기장 2편 ★강추 (스크롤)
게시물ID : panic_7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수박
추천 : 2
조회수 : 17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9/06 01:12:13
42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8:56.57 ID:utYzqNy+fAg 표정이어땠어? 어떤말투였어? 42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09:23.09 ID:bd4cQ33K2+k 음 지치네 이만 가봐야겠어. 새벽에 와서 다시 정주행해볼게. 그럼빠이 42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10:13.97 ID:4JSbhFsPKLo >>420 표정은 항상 짓는 표정인 무표정. 말투는 아주 조금 다정했어. 아주 조금. 42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11:25.95 ID:utYzqNy+fAg 스레주는 평소 그치구를 어떻게대했어? 조금 화를내거나 짜증을부리거나 무시하거나.그런적있어? 42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11:29.03 ID:+hcpsruy+HE 무표정.. 무섭다 그친구; 42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11:48.46 ID:t6RJ+ulPGuo 별로 특별한 건 없어보이는데. 42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12:45.75 ID:4JSbhFsPKLo >>423 으음. 내가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나 약간 동정심 많거든. 단 한번도 화내거나 짜증부리거나 무시한 적 없어. 친구들이 불러서 그애가 하는 말 못들을 때도 미안하다고 했고. 불쌍해보여서 항상 잘해주려고 노력했어. 42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12:58.06 ID:UHKZoKK3BEc 으헝 ㅠㅠㅠㅠㅠㅠㅠ나지금오빠랑 Last Carnival이란 노래 틀고서 이 스레 보는데 노래 끝날때 으ㅏㅣ힇안러ㅣ리 이런소리가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워ㅓㅠㅠㅠㅠㅠㅠ 원래는 안났단말야 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 42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14:43.65 ID:4JSbhFsPKLo 잠깐 쉬고 오도록 할게. 말해두지만 사마귀 사진이후로 펴보지를 않았다. 나 곤충 많이 싫어해. 혹시 친구들한테... 물어봐서 연락이 되는지 알아보고 올게. 42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15:07.97 ID:t6RJ+ulPGuo 수고했다 스레주 기다리고 있을게 43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17:31.04 ID:utYzqNy+fAg 나 왠지 >>410 이랑 >>400 이게맞을거같애, 나는 벌레는 학생 새는 선생 감옥은 교실 웅웅?윙윙?하튼 이건 떠드는소리.. 이렇게생각하고있는데 선생들은 다 그친구에게잘해준다고하고... 일기를 쓴 날짜가 전학교에 있을때면 왠지 말이 되지않을까? 그리고 뭔가 다른일때문에 스레주에게 그걸 도움요청... 43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18:25.96 ID:6NykjEroCTk 밥 먹느라고 못봤다, 노트북을 들고갔는데도;; 근데 그닥 진전은 없네. 나 친구네집 갈때까지 꺼놓을게. 43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26:45.86 ID:4JSbhFsPKLo 돌아왔어. 연락 해봤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네. 혼자 결론 내본 결과 일기장 다 읽어야만 될것 같아. 43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28:26.32 ID:4JSbhFsPKLo 친구에 대한 소문도 알아봤지만, 전혀 모르는 듯 했어. 선생님들한테 물어보고 싶지만, 그건 일기 다보고 나서로 미루기로 했어. 43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29:16.94 ID:4JSbhFsPKLo 일기 계속 쓸게. 날짜 없음. 날씨없음. 1번 부터 31 번까지. 43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29:49.80 ID:+hcpsruy+HE 뭐가 1번부터 31번까지? 43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0:06.17 ID:+hcpsruy+HE 아무튼 어서와 스레주! 43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0:07.34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엄마.엄마.엄마.엄마.엄마. 아빠는? 엄마는 옷장속에 있어. 옷장은 포근해. ...아버지, 어머니 씻겨드렸습니까? 43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0:51.55 ID:4JSbhFsPKLo >>435 그렇게 써있었어...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어머니, 아버지가 씻겨드렸습니까? 43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1:25.76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사각소리와 매미소리는 들리지않아. 아무것도 들리지않아. 어떻게 할까 엄마. 44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2:02.78 ID:6NykjEroCTk 나 친구네집 왔다. 스레주 돌아왔구나! 근데 이 스레 보고있는 사람 별로 없을것 같아. 그럼 흥이 깨지는데;; 44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2:09.93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사실은 들리지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할지도. 44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2:33.32 ID:t6RJ+ulPGuo 점점 내용 분위기가 어두워진다 44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2:58.74 ID:utYzqNy+fAg 아빠가 엄마를 죽인건가? 옷장속에있는 엄마는 말그대로... 씻기는거는 피를닦다?... 사각사각은 칼가는소리. 그리고 계속 엄마 ,아빠,씻겨드렸습니까,사각사각같은게 자주나오는걸봐서는 왠지 트라우마같아...; 44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3:19.93 ID:+hcpsruy+HE 씻겨드렸냐는 얘기가 또 나왔네.. 44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4:01.33 ID:4JSbhFsPKLo >>440 별로 없어도 상관은 없어. 어차피, 많다는 것보다는 같이 있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진짜 음침하거든.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알겠다. (빨간 글씨로 크게 종이 두장에 걸쳐 써 있었습니다. 네임펜정도의 굵기.) 44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5:00.06 ID:4JSbhFsPKLo 날짜 있음. 날씨 있음. 들리지않아 버렸어. 그건 사각소리 때문이야. 들리게 되어 버렸어. 그건 사각소리 때문이야. 44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5:36.27 ID:4JSbhFsPKLo 날짜 있음. 날씨 있음. 빼낸 건 칼이었습니다. 44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6:09.61 ID:6NykjEroCTk >>437 봐봐. 또 어머니와 엄마, 아버지와 아빠 이런식으로 쓰고 있어. 나 아까부터 계속 '새에게 주었다'와 아빠, 아버지, 엄마, 어머니 에 대해서 집착하고 있는 것 같은데;; 44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6:24.43 ID:4JSbhFsPKLo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타임타임타임타임타임. 가장 무서운 부분 나왔습니다. 다음장에 커터칼 심 붙어있어요................. 45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6:52.51 ID:utYzqNy+fAg 으윽; 45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6:59.55 ID:6NykjEroCTk >>449 우왓;; 45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7:12.27 ID:4JSbhFsPKLo 중앙에 붙어있었고 약간 녹슬었습니다. 의외로 피는 없었습니다. 45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7:21.95 ID:Ulh29SgvuZI ...커터칼 심....위험해.. 45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7:35.36 ID:+hcpsruy+HE 뭐;;;; 커터칼심;;;;; 45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7:47.55 ID:4JSbhFsPKLo 다치지는 않았습니다만, 진짜 무섭네요 이거. 45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7:52.41 ID:+hcpsruy+HE 피..없다는거에 다행이지만 위험하다... 45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7:58.20 ID:utYzqNy+fAg 심만붙어있어?? 45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8:13.46 ID:t6RJ+ulPGuo 심 외에는 내용 없어? 45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8:22.91 ID:+hcpsruy+HE 아까부터 계속 뭘 붙여놓는건지;; 46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8:37.02 ID:6NykjEroCTk 녹 슬었다는게 액체가 묻어있었 다는 거잖아. 피가 묻어 있었을 수도 있지;; 46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8:56.52 ID:4JSbhFsPKLo 심 외에 내용 없습니다. 점점 일기가 아니라 스크랩한 공책같은 기분이 들고 있어요. 46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9:28.02 ID:4JSbhFsPKLo >>460 아아,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다. 우선 꽤나 무섭다. 여기까지 오니까 정말 무서워. 46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39:52.54 ID:utYzqNy+fAg >>461 아까도 사마귀사진이 한장붙어있다 마구마구마구... 조심해 스레주 커터칼들이 불어있을수도있어.. 46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0:29.21 ID:+hcpsruy+HE >>463 커터칼들이 마구마구라니...무섭게; 46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1:20.80 ID:4JSbhFsPKLo >>463 아주 다행이지만, 커터칼이 마구마구 붙여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한개만 붙어있었어요. 46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1:24.25 ID:utYzqNy+fAg >>464 ;;;;정말로 무섭다.그친구; 46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1:43.75 ID:+hcpsruy+HE . 46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2:22.63 ID:4JSbhFsPKLo 이제 별로 정말 몇장 남지않아서 안심하다가 ..봉변 당할 뻔했습니다. 46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2:30.05 ID:utYzqNy+fAg >>465 그래도 조심해;;다음에 붙어잇을수도;;; 47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3:12.83 ID:6NykjEroCTk 나머지 내용 있는거야? 혹시 내키지않는다면 안 읽어도 좋아. 탓하지 않아. 47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4:04.90 ID:+hcpsruy+HE 이제 몇장 안남은건가?.. 47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4:18.67 ID:utYzqNy+fAg >> -...지만 나는 기대하고있어-; 47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4:20.95 ID:4JSbhFsPKLo >>470 나머지 내용있어. 그런데 끝까지 읽는게 좋을것 같애. 제발 부디 낚시든 뭐든 마지막에 뭐라고 써 있어야지 편할것 같거든. 나 지금 모두한테는 미안한 말인데 끝에 낚시였습니다 란 말 바라고 있어. 47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4:45.20 ID:utYzqNy+fAg >>473 나도바래.. 47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5:14.83 ID:Ulh29SgvuZI 나도 차라리 낚시였다. 라고 적혀있는편이 났다고 생각해.. 47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5:26.27 ID:+hcpsruy+HE 소..솔직히 나도 낚시였으면 좋겠다. 안그럼 스레주 왠지 위험할거같아서; 47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6:35.91 ID:t6RJ+ulPGuo 미안. 이건 그냥 너 놀리려고 내가 제작한 거야. 고생했어^^ 마지막장엔 이런 내용이 적혀있으면 좋겠다. 47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6:40.74 ID:6NykjEroCTk 낚시엿다... 라고 말하면, 스레주는 욕만 먹지. 일기같은 경우는 참 난감해. 여태까지 진짜였고, 일기장에 진짜 낚시다 라고 쓰여있어서 낚시라고 얘기했는데 이걸 계속 보고있던 스레더들은 스레주에게 낚시였냐 하고 욕만 할 뿐이지... 47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7:20.88 ID:4JSbhFsPKLo >>477 내가 지금 가장 기대하는 말이야. ......그냥 끝장 한번 펴볼까? 싶은데 낚시 아니면, 또 어떨지 모르겠어. 48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49:52.43 ID:utYzqNy+fAg >>479 아니 일단 다 적어봐 48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0:08.03 ID:xFB2VE0agPo 스레주 숨 한번 들이마시고! 두근두근 48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0:10.91 ID:4JSbhFsPKLo 생각 해본 결과. 끝까지 가고 마치도록 하려고 생각합니다. 정말 조금 남아서 6시 전에 끝낼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분명히 생각하지만 친구. 나쁜 아이라고 생각안합니다. 그러니까 위협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478 제가 욕을 먹더라도, 지금 저는 낚시이길 바라고 있어요. 48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0:58.68 ID:+hcpsruy+HE 뒷장 먼저 펼치는것도 왠지 불안한... 48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1:07.90 ID:DjuJdzq31Q6 일단달리자!! 48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1:09.91 ID:t6RJ+ulPGuo 힘내라 스레주 48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1:29.54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사각사각사각사각 엄마를 찾아주세요. 사각사각사각사각 아빠를 찾아주세요. 야채죽이 먹고 싶습니다. 48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1:31.87 ID:6NykjEroCTk 솔직히, 스레주가 미리 일기장을 한번 읽어봤으면 이렇게 까지 긴장감이 올라가지는 않았을텐데ㅎㅎ 미안, 웃을 상황은 아니지? 48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1:32.75 ID:utYzqNy+fAg >>483 왠지 스레주가 그내용보고 충격먹을지도몰라. 48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2:18.51 ID:jNtWZJKEWpM 잠깐, 끝이야? 49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2:35.40 ID:+hcpsruy+HE ?. 설마; 49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2:46.84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야채죽의 맛은 맛있었습니다. 사각사각. 들리지 않고 나서 먹게된 야채죽은 맛있어. 이제는 모두다 들리지않아. 감옥도 이제는 가지 않아. 49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3:36.86 ID:6NykjEroCTk 힘내라 스레주! 그렇지만 무리는 하지 말아줘! 49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3:39.54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웅얼웅얼웅얼웅얼 새가 짹짹. 나는 새를 따라 하얀색이 아닌곳으로. 49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3:54.66 ID:+hcpsruy+HE 나 자꾸 들리지 않게되었습니다랑 들리게 되었습니다의 뜻이 뭔지 궁금하다고나할까. 49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4:40.87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옷장이 깨끗해졌어. 엄마는 어디에 갔을까? 그리고 나는 어디에 있을까? 아빠는 어디에 있어?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아빠 ...... 아버지.(아버지만 빨간색 으로 쓰여있어.) 49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5:44.40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매미소리와 사각 소리가 그립습니다. 벌레들과 새들이 있는 감옥이 그립습니다. 아빠 엄마가 그립습니다. 그리고 나는 개미들에게 얹혀가고 있어. 망아지는 울고 있어. 49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5:48.96 ID:6NykjEroCTk >>495 또 그러네. 아빠랑 아버지랑 다른 존재인것 같다구! 49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6:24.13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있음. 망아지는 울고 있어. 매미는 울고 있습니까? 아버지, 어머니 버렸습니까? 어머니, 아버지 어디있습니까> 49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7:01.70 ID:+hcpsruy+HE 엄마가 사라졌다.. 50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7:07.63 ID:6NykjEroCTk >>496 벌레와 개미를 다르게 취급하는군. 그 친구에게 있어서 곤충=벌레 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가봐. 아까 사마귀도 굳이 사마귀라고 말하는 걸 보면. 50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7:12.88 ID:4JSbhFsPKLo > 이거 ? 잘못 오타낸거야. 날짜 없음. 날씨 있음. 춥고 덥고, 춥고 덥고, 나는 들리지않습니다. 50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7:34.83 ID:t6RJ+ulPGuo >>496 왜 나는 개미들이 끌고 가 주지않는 거야?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무슨 뜻일까. 50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5:58:29.59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이제는 더워요. 그런데 아직도 추워요. 다시한번 묻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씻겨 드렸습니까? 냄새가 고약 합니다. 50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0:55.85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망아지가 우는데 소리가 들리지않아. 벌레 소리. 윙윙윙윙윙윙윙윙.(원래 이거보다 더 많이 쓰여있지만 ..) 조금 남았다! 조금 있으면 다 될것 같아! 50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1:15.54 ID:utYzqNy+fAg 근데 나만느끼는건가. 이거 처음이랑 지금이랑 분위기가달라... 말투같은것도다르고(물론 일기가) ....이상하게달라. 50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1:49.55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있음. 옷장안의 엄마 냄새. 침대밑의 망아지의 눈물 자국. 감옥 바닥의 벌레들의 날개소리. 50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1:58.07 ID:xFB2VE0agPo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걸까!?! 그 여자애는 일기를 다 쓰고 말았다면 2권이 있거나 설마.. 아니면 일기장의 끝자락에 맞춰서 다른 뭔가가 끝났다던가. 두근두근. 50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2:07.29 ID:t6RJ+ulPGuo >>505 점점 어두워지는 것 같지 않아? 50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2:19.47 ID:4JSbhFsPKLo >>505 나도 지금 느끼고 있어. 분위기랑 일기랑 다 달라. 글씨체도 뭔가 단정하고 더 예뻐졌고. 51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2:28.76 ID:6NykjEroCTk >>505 나는 그냥 이상하다고만 느끼지, 특별히 무섭다거나 음침하거나 그런 느낌은 저혀 들지 않아;; 근데 스레주가 걱정은 된다;; 51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2:29.50 ID:utYzqNy+fAg >>503 내가아까 아버지가 엄마를죽인다고했는데 맞는거같다... 냄새가 고약하다는건....썩은건가.... 51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2:35.06 ID:Ulh29SgvuZI >>505 나도 미묘하게 달라졌다고 생각해 51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2:52.90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있음. 털코트는 어디에 있습니까? 51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3:52.82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이불과 털코트, 야채죽은 어디에 있습니까? 칼은 또 어디에 있는 겁니까? 51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3:58.92 ID:+hcpsruy+HE 맨 처음에 나왔던 털코트다.. 51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4:27.25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그러면 나는 어디에 있습니까? 51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4:44.87 ID:6NykjEroCTk >>511 아까 중간에도 씼겼냐는 내용 나왔잖아. 그거랑은 다른걸까? 51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4:49.88 ID:xFB2VE0agPo 털코트는 왜 자꾸 나오는 거지... 나도 처음에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여서 시체 썩고 씻어야하고 그런거라고 생각했다. 이 일기를 쓴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일기를 썼을까 학교는 꼬박꼬박 잘 나왔어? 그게 더 신기하다.. 51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4:58.31 ID:+hcpsruy+HE 혹시 이거 엄마를 죽이고나서 이불같은거나 털코트로 싸서 어디에 버리고왔다 그런거 아니려나.... 52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5:51.71 ID:4JSbhFsPKLo 날짜 있음. 날씨 있음. 벌레들과 새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다 잡아 먹혀 버렸습니까? 새가 데리고 온 병아리는 어디에 있습니까? 병아리는 새가 되었습니까? 붉게 변한 하얀색은 다시 하얀색이 되었습니까? 사각 소리는 무엇입니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52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5:54.12 ID:6NykjEroCTk >>519 만약 죽인거라면, 버린게 아니라 숨긴게 아닐까? 옷장에... 52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6:19.19 ID:t6RJ+ulPGuo 망아지는 결국 일기를 쓰는 사람? 일기를 쓰는 사람이 침대 밑에 가서 숨었다고 나와있었으니까. 52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6:56.31 ID:+hcpsruy+HE >>521 아.. 그럴수도 있겠네. 그런다음에 버린걸수도.. 옷장에 엄마가 사라졌다고 했었으니까? 52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7:21.55 ID:4JSbhFsPKLo >>518 학교 빠진적은 별로 없어. 가끔 가다 아파서 빠진거 외에는. 날짜 없음. 날씨 있음. (사마귀 사진 크게 한장 있었어....이제 여유가 생겼다. 4장 남았다. 화이팅.) 52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7:23.51 ID:utYzqNy+fAg >>517 나는 왠지 트라우마같아...같은내용이 반복되고있는걸보면 트라우마같은느낌이들어... 52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7:48.48 ID:+hcpsruy+HE 큰 사마귀..또 사마귀드립. 52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7:51.66 ID:6NykjEroCTk >>524 화이팅! 52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8:24.61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사실은 죽어있었습니까? 나는 들리지않습니다. 52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8:25.08 ID:+hcpsruy+HE 이제 별로 안남았구나!! 53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8:31.91 ID:7jUA5fhdbrQ 학교를 꼬박 꼬박 나왔냐는 건 질문이 안되지 않나? 일기장의 주인이 전학을 왔다고했잖아? 그렇다면 이 일기는 전학을 오기 전에 쓴 일기가 될 수도 있다는 거잖아? 53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8:39.90 ID:xFB2VE0agPo 스레주도 용기가 대단해. 심성도 착하고, 그러니까 무슨 일 없을거야! 학교를 꾸준히 나오다니 그 학생도 대단하구먼ㅋㅋㅋㅋ 사마귀 사진을 왜 자꾸 붙여놓는거지? 53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9:16.03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있음. 사실은 내 귀가 없어서 안들리는 건가. (빨간색으로 또 잔뜩 칠해져있다. 글씨는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써져있고.) 53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9:44.87 ID:Ulh29SgvuZI 나도 전학을 오기 전에 썻다고 생각해 53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9:59.10 ID:xFB2VE0agPo >>530 전학 오기 전에 쓴 일기였으면 쓸데없는 질문일수도 있겠지만.. 그냥 저런 내용의 일기를 쓰는건 평범하거나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은 못할 것 같아서..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야~ 그런데도 학교를 꼬박꼬박 나왔나 의문이 생겨서.. 53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09:59.21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벌레들은 개미들이 가져가 버린거야? 나는 왜 데리고 가주지 않아? 53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0:06.94 ID:+hcpsruy+HE 귀가 없어서라고?;; 53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0:31.91 ID:utYzqNy+fAg >>530 맞아 그거야 ㅇ그럼 지금쓴 내용들도 전학오기 전에있던일같다.. 거기에 대충 상황에 살을붙이면 뭔가 나올거같다... 53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0:46.77 ID:4JSbhFsPKLo 날짜 없음. 날씨 없음. ????????????????????????(이걸로 처음부터 끝까지 적혀져 있습니다.) 53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1:12.34 ID:Ulh29SgvuZI ?표...의미가 뭐지? 54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1:47.64 ID:+hcpsruy+HE 왠 물음표지. 54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1:54.83 ID:7jUA5fhdbrQ 전학 오기 전의 상황이라고 가정해본다면 얼추 들어맞는 것 같은데 너무 난해해서 잘 모르겠다. 그리고 아빠와 아버지의 차이점이랄까 아빠는 단순히 부름의 명칭이고 아버지는 원망의 명칭이라고 해야될려나 54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2:01.28 ID:4JSbhFsPKLo 마지막 공책 표지 뒤에 붙어있는 건 사마귀 사진. 이로써 일기 끝났어............... ........뭘까. 나는 이해 못하겠는데. 54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2:33.93 ID:Ulh29SgvuZI >>542 나도 이해를 못하겠어... 54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2:42.77 ID:+hcpsruy+HE 나도 이해 못하겠다... 그것보다 사마귀 사진 또 나왔네.. 54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3:00.19 ID:utYzqNy+fAg 근데 스레주....이상한질문이지만 그애 귀 있어? 자꾸 들린다 안들린다 사각사각... 내예상에 그애가 귀가없는아이라면 그거랑 관련되있을수도있어.. 아빠의 폭행이나.. 54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3:05.15 ID:4JSbhFsPKLo 우선 낚시란 말은 아무데도 없어. 계속 읽으면서 그런말 찾아봤는데... 아예 없다. 뭘까 싶고, 한번 친구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 54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3:32.22 ID:+hcpsruy+HE 결국 없었다...... 아아아.. 54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3:54.04 ID:4JSbhFsPKLo >>545 귀가 없는 건 아냐. 아니면, 정말 혹시나 해서 말해보는건데 그 애 말 잘 안하는 이유가 안들려서 인건가. 에이. 추측 이겠지. 54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4:28.72 ID:t6RJ+ulPGuo 사진은 계속 똑같은 것만 붙여져 있어? 55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4:38.50 ID:utYzqNy+fAg 그애는 벌레에집착한다,....라 일단 위에있는 강남괴담보면은 사람들을 벌레로 칭하는거같아... 사바귀?매미?개미?...특히 사마귀에 집착하는거같다... 55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4:58.34 ID:4JSbhFsPKLo >>549 응. 똑같은 사마귀 사진. 55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5:03.42 ID:7jUA5fhdbrQ 그 친구가 분명 방학하기 한달 전에 이 일기장을 주었다고했지? 그렇다면 그 친구는 방학 전에 네가 그걸 읽고 무언가를 말해주길 원한거 아닐까? 왜 이런 일기를 썼냐고 말이야. 그 친구는 네가 그 말을 했을때 사정을 얘기하려고 했을지도 모르지. 55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5:28.54 ID:+hcpsruy+HE 사마귀 혹시 누군가를 상징하는건 아닐까...아니려나. 55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5:38.46 ID:utYzqNy+fAg 사마귀의 특징이뭐였더라? 짝짓기때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다? 55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6:04.99 ID:+hcpsruy+HE >>554 응 그랬지. 영양 보충을 위해서랬나 55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6:47.02 ID:4JSbhFsPKLo >>552 내 생각도 그래. 지금 만나 볼수는 없지만, 개학 때 한번 만나서 물어볼 생각이야. 그나저나, 낚시 선언은 없어서 조금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이대로 간다면 낚시 선언이나 다를게 없네.... 하지만, 정말 이게 끝이라 나도 조금 어색해. 55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6:49.83 ID:utYzqNy+fAg >>554 어라...그럼 나는 아빠가 엄마를 폭행한다거나 죽이는걸로생각했는데;;;이건.... 혹시 반대의상황아닐까? 55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7:52.49 ID:6NykjEroCTk 근데 말이지, 일기 읽어보면 '시끄러워. 사각사각사각사각. 기분탓인가? 귀가 멀어져 가는 느낌이다.' 라고 쓰여있었잖아. 그건 귀가 안 들려진다 이런 의미로도 해석이 될 것 같은데... 55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8:47.09 ID:utYzqNy+fAg 근데 나, 개미가 왠지 들것을 들고있는사람같은데... 그 왜,사람죽으면 119차에서 나와서 들것들고가는사람... 잠깐.근데 여기서도 개미가 죽은곤충을 들고간다고하지않았어?? 56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9:05.20 ID:4JSbhFsPKLo >>558 나도 그래. ...정말 이거 다 읽었는데도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겠어. 다행 스러운 점은 위험한 것은 보이지않았다는 거야. 나 그전에 여기 있는 스레들 보면서 다들 스레주가 없어지니까 조금 그랬었거든. ....물어봤을때 이거 낚시였으면 좋겠다. 56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9:06.85 ID:7jUA5fhdbrQ 근데 이 일기장의 내용을 토대로 보면 전학을 한 이유가 왕따보다는 집안 문제인 것 같을 수도 있겠어. 지금 가장 자주 언급되는 아버지 어머니 사이에 무슨 문제가 생겨서 다른 친인척이 있는 곳으로 갔다던가 56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9:28.24 ID:+hcpsruy+HE >>559 길을가다가 개미가 죽은 곤충을 들고가는걸 봤다고 처음부분에서 봤던거 같아. 56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9:48.16 ID:CJpUUaM0Axs 뭔가 맞춰져가는 느낌 56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9:53.20 ID:4JSbhFsPKLo >>559 응, 일기에 그렇게 나와있었지. >>561 아버지와 어머니 문제......사마귀는 아직도 이해못하겠다. 그저 무서울 뿐. 56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19:56.18 ID:6NykjEroCTk >>550 강남괴담이랑 이 얘기를 같은 얘기로 보는 거야, 혹시? 다른 얘기야. 강남괴담은 그냥 좀 유명한 이야기야. 내가 유학 갔다 올 동안 생긴 일이더라고. 56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0:38.13 ID:+hcpsruy+HE 뭔데? 56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0:57.50 ID:utYzqNy+fAg 근데 대충 내용을보면 아빠가 엄마를죽이고, 엄마는 들것에 실려나간다(죽은곤충) .... 그리고 하얀방은?? 정신병원인가?? 계속 같은말을반복하는걸로봐서는 트라우마같은데,그건 큰충격을받았을때그러는걸로알고있거든. 엄마가 죽는걸 목격한게아닐까?? 56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1:03.98 ID:6NykjEroCTk >>566 궁금하면 정주행 바래;; 56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1:13.13 ID:utYzqNy+fAg >>566 정주행. 57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1:46.12 ID:4JSbhFsPKLo 내가 본 결과로는 트라우마...가 가장 맞는것 같아. 정말 일기에도 트라우마처럼 막 써져있었고..... ...뭔가 그래도 다 읽어서 잠은 편히 잘수 있을것 같아. 57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2:07.19 ID:4JSbhFsPKLo 하지만 피에 대해서는 정말 모르겠어. 정말 핏자국인지 딴거 인지. 그거는 한번 물어보려구. 57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3:27.39 ID:7jUA5fhdbrQ 스레드 주인. 개학일은 언제지? 아니 학교에 예비 소집일 같은 건 없어? 학교에 봉사활동 오라던가하는 그런 일 말야. 57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3:37.37 ID:utYzqNy+fAg >>567 그리고 하얀방을 나가는건가?이거는 정신병원나가는것, 감옥으로 ..는 학교로... 57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3:40.91 ID:4JSbhFsPKLo 하여튼 모두 함께 해줘서 고마워. 인터넷상이지만, 그래도 보면서 많이 무섭지는 않았어. 단지 뒤에 옷장이 무서울 뿐이야.......ㅋ..... ....그나저나, 이 스레 해석 해줄 수 있는 사람 나왔으면 좋겠어. 나는 정말 모르겠거든. 친구가 나한테 준 의미도 모르겠고. 57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3:47.42 ID:+hcpsruy+HE >>568 일기 중간부분에 나오는 소문 말하는건가? 57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4:26.85 ID:4JSbhFsPKLo >>572 그런게 없어. 그리고 방학 때 하는 학교에서 하는 그런 특별활동 같은것들도 친구는 아무것도 안했고 말이야. ....만날 방법이 없네. 57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5:02.37 ID:6NykjEroCTk 나 방금 알아낸거 있어. 친구의 의견인데 말이지, 아까부터 곤충, 벌레, 초록색 몸뚱아리, 망아지 라고 계속 그랬었잖아. 친구가 '팔망아지'라는 곤충을 알고있데. 이건 참고사이트. 상당히 그럴듯해, 이거. http://blog.naver.com/yeowoon7?Redirect=Log&logNo=10035879262 57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6:44.97 ID:4JSbhFsPKLo >>577 보고왔어. 그런데.... 곤충과 사마귀는 ....뭘까. 정말. 57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6:54.52 ID:+hcpsruy+HE 뭔가 그럴듯한데; 58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7:22.50 ID:7jUA5fhdbrQ 근데 일기가 만약 그 친구가 전학 오기 전에 쓴거라면 그 친구가 너에게 그 일기를 준 이유는 뭐랄까. 전학 오고 나서도 별로 달라진 것 같지않은 자신의 인생에 유일하게 친절하게 다가와준 너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싶어서 라는 느낌도 들어. 58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7:26.35 ID:6NykjEroCTk >>577 마지막에 사마귀 사진도 있네;; 암튼, 초록색 몸뚱아리고, 곤충이고, 벌레라면 벌레일 수도 있고, 이름에 '망아지'라고 되어있고...;; 58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28:59.01 ID:4JSbhFsPKLo >>580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래서 뭔가를 말하고 싶은것의 의미가 알고싶어. 의미를 알아야지 뭔갈 알지않을까 싶고. 58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0:01.38 ID:7jUA5fhdbrQ 근데 조심해야할 건 그거야. 대충 이런 류의 일기는 어떤 의미로 너에게 경고의 의미로 준 것 일 수도 있지. "난 이렇게 될 수도 있으니까 날 버리지마." 같은 것 말야. 58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0:35.46 ID:t6RJ+ulPGuo 에구. 스레주 수고했다! 58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0:55.63 ID:+hcpsruy+HE 그치만 팔망아지와 사마귀가 관련이 있어보이는건 아닌거 같은데. 58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1:04.91 ID:4JSbhFsPKLo >>583 확실히.... 그나저나 일기장은 정말 무서워서 다시 구석에다가 넣어놨지만 말이야. 이거 엄마가 보면 오해할것 같기도 하고. 일기장은 돌려주는게 낫겠지? 58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1:27.26 ID:t6RJ+ulPGuo 돌려주는 게 나을 듯. 58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2:00.37 ID:+hcpsruy+HE 돌려주는게 좋겠지 58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2:09.25 ID:4JSbhFsPKLo >>584 고마워! 하지만 일기장의 여운은 가시질 않네. >>585 약간 그런 기분이 들긴 하지만... 한번 나도 찾아볼 생각이야. 의미를 찾으라고 했으면 그대로 그 의미를 해야되지않을까 싶고. 59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3:12.94 ID:7jUA5fhdbrQ 으음... 그런 것 가지고있는게 더 이상해. 근데 무엇보다 들리지않는다.는 구절은 뭐랄까 소통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 같거든. 사각사각 소리는 소통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아. 59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4:11.49 ID:4JSbhFsPKLo 그나저나 다들 정말 고마워. ...일기장에 대해서는... 나 스스로 찾아보고 뭔가 알아내면 다시 스레 세우도록 할게. 아직 모르는 거 투성이고...말이지. 59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4:54.58 ID:4JSbhFsPKLo >>590 사각사각. 확실히 많이 등장했고 사각사각 같은거 쓸때 정성스럽게 쓴 티가 있긴 하지만...... 59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5:07.18 ID:+hcpsruy+HE 뭔가 꼭 알아내길바래. 59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6:19.26 ID:4JSbhFsPKLo >>593 고마워.. ...나는 이제 지쳤으니까 이만 가볼게. 모두 안녕... 혹시 뭔가 알아냈으면 좋겠다. 59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6:21.86 ID:7jUA5fhdbrQ 근데 난 이 일기를 읽으면서 그 무엇보다도 벼랑 끝에 서있다는 기분이 들었거든. 엄마를 언급할 때도 그렇고 아마 정신과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있고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류의 사람들은 혼자두면 정말 위험한데... 59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6:43.19 ID:6NykjEroCTk 나는 일단 '새'의 의미를 알고싶다. 여기서 등장하는 사람이 아닌 생명체들은 벌레, 개미, 망아지가 있어. 근데 망아지는 솔직히 해를 입히는 동물로 인식되어있지는 않잖아. 근데 새는 벌레와 개미에게 해를 주는걸로 인식되어 있잖아. 새는 곤충을 먹으니까. 59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6:56.34 ID:utYzqNy+fAg 확실한건 곤충은 사람일거야. 59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7:43.07 ID:6NykjEroCTk >>597 응? 어째서? 59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8:32.12 ID:7jUA5fhdbrQ 으음 곤충을 사람이라고 따지고 좀 더 세부적으로 뭔가 자신의 맘에 드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새'는 그 사람들을 괴롭히는 존재로 가정할 수도 있겠어. 60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38:32.22 ID:utYzqNy+fAg >>596 !!!!!!!!!!새는 곤충을먹는다.....곤충이 사람이라면...... 60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43:10.38 ID:6NykjEroCTk 근데, 새라던가 몸뚱아리 라던가, 솔직히 일기쓸때 그런 의미를 일일이 두고 썼을까 라는 의문도 생긴다. 우리가 이렇게 추리하고 해석하고... 그냥 학생이 쓴 일기일 뿐이야 라고는 또 말 못하겠고... 아 모르겠어. 그냥 너무 심오해;; 60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49:38.17 ID:utYzqNy+fAg 근데 내가비루하게 추측한거로생각해보면 아빠가 엄마를 죽여서 옷장에 숨겼다(사마귀는 암컷이수컷을잡아먹는데 음;;;) 그친구는 그장면을 목격하고 트라우마에걸린다..(그래서 계속 반복?) 엄마는 발견되어 집에서 나간다??(개미가 죽은곤충시체끌고..) 친구는 정신병원에입원?한데(하얀방) 그 친구는 전 학교에서 (?) 선생님한테 자주혼나고 아이들이 비웃고(?)아무튼 그런생활. 웅얼웅얼은 떠드는소리? 사각사각은 칼가는소리???.. 아, 모르겠다. 날짜나 날씨없음..이런거는 모르겠고 안들리는것도모르겠어 확실한건 그친구한테 직접물어보는거겟지. 60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52:23.77 ID:utYzqNy+fAg 근데 난 새가 경찰?그런계통의직업인느낌이들어. 곤충을 잡아먹는다?사람을 잡는다,자칫하면 죽인다??.. 그리고 위에 그런구절이있거든... 새의 날개는 한계가있어.. 수사망인가?아빠에게 닿는...흐;;;; 604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6:53:07.25 ID:6NykjEroCTk 뭐, 일단은 스레주가 그 친구한테 직접 물어보고서 와봐야 이 스레가 다시 살아날것 같은데? 그때까지는 기다려야겠지;; 605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7:36:39.00 ID:KTfiZMWWs9+ 그렇게 되면 하얀새는 의사의 가운을 뜻하는 건가? 그럼 의사나 간호사 그런걸 말하는건가? 606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7:39:33.06 ID:KTfiZMWWs9+ 그리고 아빠와 엄마는 자신의 친부모를 뜻하고 아버지 는 엄마와 바람난 남자거나 다른 남자를 뜻하는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엄마는 아빠를 버리고 아버지라는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졋고 그걸 알게된 아빠(친)는 엄마를 죽이고 장롱에 가둔 그런 이야기가 아닐까? 아 무섭다 ㅜㅜ 해석 안해 607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19:39:49.13 ID:6NykjEroCTk 어이, 스레주 아직도 안왔냐;; 608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20:01:28.20 ID:Qyla+MgVE8M 그냥 우연히 이스레보게된 사람인데 그냥 곤충은 그 친구가 싫어하는 사람들(그냥 반친구들) 이고 새는 소중히생각하는 사람 망아지는 자기자신을 뜻하고 하얀방안에 갇혀있다는건 혼자자신만의 세상에 갇혀있다는 걸 뜯하는거아냐? 사각사각사각도 뭔가 어렷을때의 추억같은거랑 연관되어있는거라던지. 그냥 나도 일종의 트라우마때문에 정신병같은게 생긴사람이라고 생각한다 609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23:37:45.18 ID:4JSbhFsPKLo 스레주야. 아주 잠깐 들렀어. 지금까지 뭐고 알아냈는데 알아낸게 없네.. ...밤 늦었고, 내일 즈음에 더 많은 글 있었으면 좋겠어. 친구에 대해서는 역시나 연락 두절. 아직도 해석은 내 머리로 못하겠어.. 610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23:45:36.72 ID:rq+kn9rJgTQ 미안하지만 오컬트판 다시는 안올게 읽다가 무서워서 울었어 … 스레주 괜찮을까 611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23:46:08.84 ID:4JSbhFsPKLo >>610 나는 살아있어. 죽은 취급 말아줘.... 612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23:48:36.33 ID:fAqb5YQ0J+k >>611 어이어이, 스레주 있는거냐? ID는 맞네. 613 이름:이름없음 :2010/08/01(일) 23:51:28.35 ID:fAqb5YQ0J+k 지금까지 뭐했는지 알려줄수 있겠어? 61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00:14:25.71 ID:biolf3Evdtk >>613 우선 책들이랑 심리학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리고 친구들 모두한테 연락해서 친구와 연락할 방법을 찾았는데 역시 무리. 내일 학교에 나가야되거든. 그래서 담임선생님한테 물어서 친구랑 연략하려고해. 61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00:35:44.33 ID:biolf3Evdtk 아. 그리고 말이야. 아이디가 바뀌어서 그런건 컴퓨터를 노트북으로 옮겼거든... 혹시나 해서 말해두는 거야. 61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00:48:19.24 ID:biolf3Evdtk 그리고 아는 분한테 전해들은 이야기야. 내일 내가 올때까지 이걸로 뭐라도 써 있었으면 좋겠다... 아는 분이 말하기를, 나중에 자세히 봐주신다고는 하셨는데 우선은 이해 못하겠으면 대충 그 일기장을 하나의 세계로 생각해보래. 나도 지금 그렇게 생각하면서 해석중이야. 61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01:00:48.81 ID:BfhcTS8Eyg+ 헉;;;;;;; 나 방금 삼십분에 걸쳐서 쓴 추론 '작성' 버튼 누르니까 갑자기 컴퓨터가 꺼졌어;;;;;; 이거 왠지 무서운데....... 일단 중요한 내용만 말해보자면 여기 나오는 대부분의 단어 선택은 성과 관련된 속어들이 많으며 자해를 연상시키는(특히 귀) 요소사 많다는거야 61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01:06:11.06 ID:biolf3Evdtk >>617 너무 신경 쓰지는 마....성이라...확실히 그럴수도 있겠다. 61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07:05:51.65 ID:eMAwL9tdAkQ r갱..신! 62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32:43.57 ID:KcTk5HUL3ug 보는 사람은 없을지 모르지만, 스레주야. 학교 다녀와서 친구 집전화번호랑 주소랑 그리고 세세한거 물어보고 왔어. 62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33:37.43 ID:lEsuabX9Eyw >>620 일단은 학교라서 길게 들을수 없지만 스레주, 친구는 뭐라고 했어? 62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34:10.26 ID:puwEYxb+cKs 왔구나!.. 친구한테연락해봤어? 62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34:40.82 ID:KcTk5HUL3ug 우선 집 전화는 전화해봤지만, 역시 받질 않아. 오랫동안 울리는게 아니라 받았다가 뚝 하고 끊겨져. 일부러 끊는 것 같아. 주소는 조금 있다가 가볼 생각이고 ... 친구 어떻냐고 물어보니까 선생님도 잘은 모르지만 확실한 건 전에 학교에서 왕따라는게 심했다는 것만 알고 계신대. 의외로 많이 아실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이는 모르더라. 아. 그리고 이거 중요한데, 친구 엄마없다고 하더라. 62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35:37.93 ID:puwEYxb+cKs 그럼모지 ㅠㅠ 조심히다녀와;; 62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35:45.21 ID:KcTk5HUL3ug 추가하자면 친구는 역시 학교에 없었다 ... 혹시 방학중에 연락 온거 없냐고 물었는데 당연히 없었어.... 얼굴 보고 낚시란 이야기 듣고 싶었는데 말이지. 62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36:26.56 ID:KcTk5HUL3ug >>624 응. 혹시나 몰라서 일기장 들고 갈 생각이야. 그런데 전화 일부러 끊는게 걸린다... 62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37:16.40 ID:puwEYxb+cKs 진짜 무슨일 생기면 어떡해! 꼭 낚시란말 들었음 좋겟다; 62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37:39.33 ID:KcTk5HUL3ug 10번 가량 전화했는데 안 받는다. 뭔가 가긴 가야겠는데 뭐 충고같은거 없을까? 62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38:25.58 ID:puwEYxb+cKs 글쎄 ㅠㅠ 혹시모르니무기이런걸챙겨야하나 ; 이런부분은처음이라잘모르겠다 ㅠ 63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41:44.68 ID:KcTk5HUL3ug >>629 사실 어제 밤에 곰곰히 생각해본게 아직도 친구가 나한테 도움을 요청하려고 한것 인지, 아니면 단순히 장난인지, 아니면 정말 해를 끼칠 생각인지 알 방도가 없었다. 일기장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해석이 가는데...준 이유를 모르겠거든.. 63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43:33.70 ID:puwEYxb+cKs 도와달라는건가;; 그래도 내용이 영 기분이 안좋아! 그래도 긴장느추지말고. 혹시 모르니까 친구집 근처 사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는건 어떄? 63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46:24.06 ID:lEsuabX9Eyw 스레주는 혼자가는거야? 안 좋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친구를 데려가긴 힘든것 같은데 63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52:52.07 ID:k+11Onq3WpY >>630 스레주 돌아왔구나. 만약 친구집에 간다면 장비같은거 챙겨야 될 것 같은데;; 솔직히 귀신이든 인간이든 스레주한테 해를 끼칠 것 같지는 않지만 말야. 63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3:58:21.33 ID:KcTk5HUL3ug 갈 준비 완료. 혹시나 몰라서.... 커터칼 들고 가. 그리고 혼자야. 친구들한테 믿어도 솔직히 믿어줄 사람이 있을리가 없잖아. 다들 중 2병이라고 생각할거라고 생각하니까. 자자. 그럼 갔다와서 보자! 63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4:00:25.60 ID:k+11Onq3WpY >>634 그래! 일기에 대해서 궁금한 것들은 꼭 물어봐! 63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4:00:54.73 ID:puwEYxb+cKs 조심해야되! 63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4:04:17.53 ID:JX7e83lZnGs 잘 다녀와! 훈훈한 대화로 그 친구와 일기장의 뭔가를 해결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다녀와서 꼭 썰풀어!! 갱신~ 63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4:39:22.20 ID:fCsoItkvXls 정주행완료.. 무서워 ㅠㅠ 63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17:47.42 ID:KcTk5HUL3ug 스레주야. 다녀왔어. ....우선 이제부터 지금 들를데가 너무 많아. 오랫동안 잠수탈지도 모르니까 미리 얘기해둘게. 우선 친구 집 갔었어. 솔직히 주소만 갖고 찾는거 어려워서 조금 헤맸다. 하여튼 찾아가서 초인종 눌렀는데도 계속 안 받는거야. 처음에 한번 누르고 두번 누르고... 모르겠다, 몇번 눌렀는지 기억이 안나. 하여튼 많이 눌렀어. 그래서 다시한번 집전화로 밖에서 전화했는데 전화소리는 안에서 났거든? 근데 또 안에서 누가 뚝 하고 끊는 거야. 그래서 솔직히 낮인데도 소름돋고 그랬어. 왜 있잖아. 오히려 밝은 낮에 약간 스산한 기분... 그런 기분이었거든. 64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19:33.38 ID:KcTk5HUL3ug 계속 초인종 누르고 전화해도 뚝뚝 끊기기만 하니까 솔직히 슬슬 무섭고 애가 타는거야. 게다가 사는 곳이 5층 빌라였는데 빌라 있는 위치도 약간 골목 구석진 곳인데다가 친구가 사는곳은 5층 맨 꼭대기 였거든. 그래도 낮인데 뭔 일 있겠나 싶어서 ... 나쁜 일인거 아는데 그냥 문고리 잡아서 열어봤어. 근데 열리더라? 그래서 완전 놀라가지고 그냥 다시 닫아버렸어. 64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20:57.47 ID:k+11Onq3WpY >>640 왔구나. 근데 너 혼자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다;; 64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21:33.90 ID:puwEYxb+cKs 왜 ㅠㅠ 뭐가있었어? 64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21:41.15 ID:KcTk5HUL3ug 닫고서 도망 안치고 한참 거기 서있는데도 무슨 인기척 소리가 전혀 나질 않는거야. 그래서 다시 한번 전화해봤거든? 근데 역시나 뚝 하고 끊긴다..? 그래서 나 원래 무서움 잘 안타는 편인데 너무 무서워가지고 그냥 돌아가려고 계단 내려가려고 한 3층 까지 완전 빠르게 뛰어나가는데 윗층 뒤에서 끼이이익,하는 소리 들리더라. 그리고는 다시 닫히는 소리가 들렸는데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지금 ... 그 친구집이라고 생각해. 64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23:44.98 ID:KcTk5HUL3ug 그래서 무작정 나와가지고 근처 슈퍼에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면서 시간 보내다가 이러면 안되겠지 싶어서 다시 친구집 빌라 앞에 서서 5층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어. 그러니까 5층 창문이 아주 잠깐, 열렸다가 말았더라. 창문이 그....뭐랄까 투명하지않고 불투명하게.. 뭐 사생활 보호한다고 그렇게 만든 창문이라 누군지는 못봤어. 손만 봤는데 나 눈이 안 좋은 편이라 누구 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른 남자손은 아니었어. 64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23:46.37 ID:puwEYxb+cKs 친구가나온건가;; 64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25:17.16 ID:k+11Onq3WpY >>643 스레주, 다른 친구랑 같이 행동하는건 어때? 나 방금전에 완전 불안한 꿈 꿔서 다른 스레주한테 상담까지 받고있는 중인데;; 혼자 행동하는건 그만두라고 말하고 싶다. 64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26:17.32 ID:KcTk5HUL3ug 그 이후로는 전혀 진전도 뭐도 없어서 그냥 빤히 바라보다가 다시 가기로 생각했어.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했거든. 설마해서 나 커터칼도 심 빼놓고..ㅋㅋ......그러고 갔어 . 그래서 다시 5층에 가서 초인종 눌렀거든. 역시나 안 받길래 계속 계속 눌렀어. 그러니까 이게 시끄러웠나봐. 내가 그러고 있는데 옆집에서 아줌마 한분 나오셔서 왜케 시끄럽게 구냐고 그러시길래 내가 여기 친구사는데 친구가 안 나와서 뭐..대충 변명했어. 그랬더니 아줌마가 그러시더라. 여기 애 약간 미친 애밖에 없지 않냐고. 64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28:21.88 ID:KcTk5HUL3ug >>646 응... 혼자는 확실히 위험한걸 이번에 깨달았으니까. 그래서 내가 그래도 명색이 친구니까 아니라고, 저랑 동갑의 애 여기 살지않냐고 물었더니 잘 모르신다고 하시고 그냥 집에 들어가시더라. 다시 아줌마 들어가고 나니까 진짜 무서운거 있지? 근데 나 이번에는 진짜 해보자 싶어서 다시 친구 집 문 잡아당겼어. 그런데 이번에는 잠겨있더라. 분명 아까까지만 해도 열려있었는데 말이지.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 돋아. 64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30:46.38 ID:KcTk5HUL3ug 그래서 정말 무서워서 완전 뛰어서 그 빌라랑 골목이랑 벗어나서 집에 가고 있는데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까 선생님이야. 선생님이 그 친구가 연락 왔다고 내 번호랑 집주소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주셨대. 그래서 아 그러시냐고 하여튼 그렇게 해서 집에 도착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상한게 너무 많은 거 있지. 65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30:51.47 ID:puwEYxb+cKs 헉 친구를보고그런거야? 주민들한테 물어보지그랬어! 이젠 그 친구한테 어떡해할꺼야? 65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32:06.43 ID:KcTk5HUL3ug 있잖아. 선생님이 친구랑 전화 끊고 나서 바로 나한테 연락 주셨다는 거라는데 그렇다면 시간 어림잡아도 내가 마지막으로 문 잡아당겼을 때 그때 연락 시작했다는 거 아니야. 그러면, 분명 친구 집에 있었는데 왜 일부러 장난 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일 했냐는 거지. 65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34:52.47 ID:KcTk5HUL3ug >>650 친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어른 남자손처럼 굵지는 않았어. 확실한건. 그래서 지금 많이 불안해. 집에 도착해서 노트북으로 적고 있는 거긴 한데 ... ...마침 다른 친구한테 연락 와서 연락하다가 친구집에서 3일정도만 신세지기로 했어. 조금 불안한 일 있다고 하니까 허락해줬어. 지금 짐 챙겨서 갈 생각이야. 그리고 내일 아는 분이랑 만나기로 했어. 그래서 그분한테도 일기장 보여드릴 생각. ......친구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무슨 대책이라도 세워두고 싶은데 모르겠어. 그냥 지금은 친구 얼굴이 제일 보고 싶어. 차라리 지금이 개학이었으면을 바란 적이 이번만큼 없다고 생각해. 65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37:37.33 ID:O1KdkmdLHls 스레주 조심해. 내가 원래 감이 좀 지나치게 좋거든. 내가 스레에서 참견할 때도 경고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는데. 이거 약간 위험한 느낌이 든다. 조심해. 다음 번에 갈려고 한다면 두어명을 더 동원해. 65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37:44.27 ID:KcTk5HUL3ug 우선 이번 일로 몇개 알게된것은 내가 무사한걸로만 봐서는 악감정은 없다고는...생각해. 그런데 왜 일부러 이런일 했는지는 모르겠어. ....그리고 친구 엄마 없다고 하셨잖아 .... 그게 조금 걸리고 ... ....나 말이지 . 이 스레, 마지막에 친구가 낚시라고 말한다는게 내가 바라는 최종엔딩이야. 낚시라서 욕먹어도 좋으니까 제발 낚시라고 해줬음 좋겠다. 제발. 65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38:12.26 ID:k+11Onq3WpY >>652 나 전에 소문썼던 그 사람이야. 걱정되서 나 어제부터 계속 그 강남괴담 조사하고 있었다. 이건 어쩌다가 얻어걸린 건데, 물론 이건 그냥 괴담이라 진짜인지 아닌지도 몰르지만 얘기할게. 그 여자애가 그 세 명을 죽인게 목을 찔러 죽였다고 했지? 근데 몇몇 사람들은 목을 '베어서'죽였다는 얘기가 있다. 커터칼을 이용했다는 소문도 있다. 이건 도곡동 근처에 사는 친구가 말해준거야. 그리고 그 일진들을 죽인 장소가 화장실에서 한명 한명 차례차례 죽였다는 소문도 있고, 사람들 다 보는앞에서 교실에서 죽였다는 소문도 있고 아무튼 그렇다. 그리고, 그 여자애도 니 친구와 같이 엄마가 없다고 했어. 아니, 부모님 두 명다 없다고 그랬어. 이유는 불명. 걔네 아빠가 서울역 거지라는 이야기도 있고 그렇다. 도움은 안되겠지만, 일단은 써본다. 65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38:18.62 ID:KcTk5HUL3ug >>653 응, 그럴 생각이야. 충고 고마워. 나도 다음번에 갈때는 혼자서 가지 않을 생각이야. 65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39:53.68 ID:KcTk5HUL3ug >>655 고마워. 나 지금 그것만으로도 엄청 도움이 되고 있어. 설마 친구가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해. 부디. 더 조사해서 아는 것 있으면 이 스레에다가 써줘. 나중에서라도 언제든지 와서 볼거니까. 65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40:11.16 ID:O1KdkmdLHls 근데 내가 의문점이 드는 건 문소리가 들렸다고 했지? 여기서 의문이 되는 게 그 문소리가 난건 네가 없었기에 그랬던걸까? 아니면 네가 있는 줄 알고 그랬던 걸까? 지금 내 최고의 의문점이야 65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41:30.02 ID:k+11Onq3WpY >>657 내가 조사했던 이유는 말이지, 너의 친구가 내가 아는 그 소문의 여학생이랑 동일인물인지 아닌지 알고싶다. 너의 친구는 나이가 어떻게 되지? 66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43:12.22 ID:KcTk5HUL3ug >>659 17 ... 66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43:49.04 ID:k+11Onq3WpY ...다시 물어볼게. 몇년생이야? 66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44:07.15 ID:KcTk5HUL3ug >>658 나도 지금 그게 가장 의문점이야. 문소리. 왜 문을 연거지. 설령 친구집이 아니었다 해도 내가 다시 빌라에 들어갔을때 빌라에서 나온 사람은 없었어. 66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45:02.94 ID:KcTk5HUL3ug >>661 1995년생 ... 혹시 동일인물? 친구는 생일 늦어서 1살 일찍 들어왔어. 66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45:39.78 ID:O1KdkmdLHls 사실 난 처음에 그 친구가 너에게 이 일기장을 준 이유가 친절을 베풀어준 네가 좀 더 그 친구 곁에 있어주기를 바란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아마 네가 그 친구 집을 가게됨으로써 일이 더 커진 것같다. 내가 괜히 친구집에 가라는 말을 한 것 같다. 미안해 66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46:57.54 ID:KcTk5HUL3ug >>664 아니야, 미안해 할 필요없어. 그리고 아직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닐거라 생각해. 아직까지 내 머릿속엔 낚시라는 것이 들어가있어. 그리고 그걸 최대로 믿을 생각이야. 그리고 아주 조금이라도 알아내서 기쁘니까 괜찮아. 66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48:02.91 ID:3VDZFYuUaQE 스레주...ㅠ 66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48:04.15 ID:O1KdkmdLHls 나도 낚시 쪽으로 가고 싶은데 너의 묘사가 너무 걸려. 집에 아무도 없는 것 같다와. 손. 그리고 아주머니의 말.... 이게 난 좀 걸린다. 그리고 일기장의 하얀이란 단어가 얼추 정신병원의 의미와 비슷해지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66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49:28.32 ID:3VDZFYuUaQE 나도 이런 것 옛날에 써본 적 있다. (그리고 친구를 준 적도 있는데, 놀래키려다가 걔가 낚시드립해서 묻힌적 있다. ^^싯털) 그 때가 아마 따돌림당하고 있었던 때였을 것 같아. 그게 낚시든 뭐든 그런거 쓰는 거면 아마도 무지 힘든 상태일 것 같아. 나도 그랬으니까. 미친년이든 아니든 누구라도 친구의 힘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어 66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49:28.45 ID:k+11Onq3WpY >>663 친구는 생일이 늦다? 그럼 만으로 몇 세라는 얘기지? ...내가 바라는 답변을 말해주길 바란다;; 67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49:44.42 ID:KcTk5HUL3ug >>667 응. 하지만 정말로 집에 아무런 인기척을 잘 느끼질 못했어. 하지만 그건 내 착각일수도 있는 거고... 손은.... 모르겠다. 정말 그건 환상인지 실제인지 지금도 애매하다. 그리고 아주머니는 ... 잘못 안것이라 생각할려고. 친구는 정신적으로 문제없어. 학교는 잘 나왔고, 영어성적은 정말 최고였으니까. 67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0:57.20 ID:KcTk5HUL3ug >>669 만으로는... 15세. 맞지? 95년생이고 생일 안 지났으니까...아니 만으로 14세 인건가......미안. 내가 이런걸 잘 몰라. 67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1:12.89 ID:3VDZFYuUaQE ...살려줘? 방금 무서운 일이 일어났다. 이 스레를 한참 읽고 (>>668이다.) 레스를 쓰는데 갑자기 문자가 왔다. 보니까 쇼핑몰에서 온 거더라. 그런데 갑자기 핸드폰이 꺼졌다. 그리고 갑자기 켜졌다. ....햅틱팝이다, 참고로. 67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1:22.97 ID:O1KdkmdLHls 669 친구의 생일이 빠르다는 걸 잘못 말한거 아닌가? 그래서 1995년생이라고 말한거 아닌가? 67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1:37.67 ID:KcTk5HUL3ug 아니다 잘못말했어. 미안;;;;;;;; 생일이 빨라 . 그러면 만으로 15세 맞아. 67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2:15.15 ID:KcTk5HUL3ug >>673 응. 완전히 착각하고 있었다. 친구가 1월 생이었거든. 나 순간 이게 느리다고 생각하고 있었어....헐.... 67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3:02.50 ID:3VDZFYuUaQE 내 레스는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는건갘ㅋㅋㅋㅋㅋ 67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3:12.62 ID:KcTk5HUL3ug >>672 ...이 스레 ... ...기분탓일거라 생각해. 응. 기분탓. 67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3:46.92 ID:3VDZFYuUaQE >>677 순간 내 친구랑 말투가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 그래, 기분탓일.... ....지도. 67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3:55.13 ID:O1KdkmdLHls 근데 아 진짜 돌겠네. 이거 머피의 법칙인가? 너같이 착한애들이 왜 이런 일에 걸리는거지. 아무튼 최대한 해석을 해보려고해도 모르겠네. 무엇보다 아주머니의 말덕에 일기에서 엄마의 존재에 대해 좀 더 확실해졌다. 68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5:44.63 ID:KcTk5HUL3ug >>679 알아냈다니 다행이야.... ...나는 모르겠어. 지금 왜 이런건지. 나 지금 나가봐야 할것 같아. 내가 말한것들로 나중에 들어왔을 때 일기장 풀어져있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일기장은 가지고 다닐 생각이야....찝찝하긴 하지만. 68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6:22.13 ID:3VDZFYuUaQE >>680 그럴 수 있겠어? 스레주, 위험할것같아- 68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6:24.12 ID:O1KdkmdLHls 다녀와. 일단 고민하다가 오면 말해줄게. 사실 확실하게 잡히는 게 없거든. 내가 암호풀이를 못해서 그런가. 68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7:23.21 ID:KcTk5HUL3ug >>681 괜찮아. 어차피 나 다시한번 정독해보려고. 그냥 쓰는데 치중해서 정독도 못했고 다시한번 풀어볼꺼야. 그리고 일기장은 ... 위험하지않을거야. 그렇다고 생각해. 68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7:43.75 ID:O1KdkmdLHls 누가 일기장을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는 것도 아니니 그렇게 위험하다고는 생각되지는 않는데.. 68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8:10.02 ID:KcTk5HUL3ug 그럼 다녀올게. 그리고 친구 생일 잘못말해서 정말 미안해. 너무 다급해서 순간 착각하고 있었나봐. 그럼 이 스레 없어지더라도 나중에 다시 세울테니까, 나중에 보자. 68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8:32.46 ID:k+11Onq3WpY 스레주. 나 갑자기 괴담의 여자애의 나이가 기억이 안나서 친구들한테 문자 보내고 지금 답문왔다. 친구들 마다 얘기하는게 각각 다르지만 말이지, 대부분은 95년생이나 94년생 이라고 답문을 했고, 한명은 빠른 95년생이라고 말했다. 68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8:57.94 ID:k+11Onq3WpY 나 스레주가 걱정되지만 잠시 잠수탈게;; 68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5:59:09.00 ID:3VDZFYuUaQE >>685 울고싶습니다. 68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6:00:32.48 ID:O1KdkmdLHls 빠른 95년생이라고? 그럼 스레주가 일단 선생님에게 그 친구가 어디서 전학해왔는지를 알아보는게 중요하겠는데? 69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6:04:48.81 ID:k+11Onq3WpY >>689 강남구는 거의 다 다른지역에서 전학온 애들이다. 어렸을때부터 그 지역에서 학교다녔던 애들은 꽤나 드물다고. 우리 학교에도 일년에 전학온 애들이 수십명인데. 69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6:06:32.04 ID:O1KdkmdLHls 응? 스레주 강남 살아? 강남 살았어? 미안 나 몰랐거든. 난 그 친구가 서울 쪽에서 살았고 지금 스레주가 사는 지역으로 이사온 줄 알았지. 69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6:13:31.76 ID:fyzhcTi45zg 지금 정주행했다. 뭐랄까 이제와서 그러는 건 너무 늦은 거 같지만 일기장 쓸 때 친구가 꽤나 힘들었을 거 같아.. 일기장에 한 단어로 꽉꽉 채워져 있다는 부분들 말야.. 글씨가 처음과 끝이 같아? 처음과 끝이 같으면 이상할 거 같아. 그런거 나도 해봤는데.. 글씨를 일편단심으로 쓸 순 없달까.. 그 글씨를 쓰기 위한 목적이 아니고선 말야.. 뭔가 심적으로 많이 복잡했나보다 친구가.. 69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8:23:06.14 ID:YBa0igci2Aw 왜 스레주 주소랑 폰번호를 물은 걸까 괜히 불안하게... 69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19:19.76 ID:ZwDksAPw+16 빨리 해결 됐으면 좋겠어 69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8:07.90 ID:NsVqDaN+k1A 음.. 나 이글 읽으면서 자꾸만 생각나는거있는데, 말해도될까? 69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4:48.21 ID:2ZqppqYwduQ >>695 말해줘.... 69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52:33.54 ID:NsVqDaN+k1A 음..윗분들이 말하는거 틀리다고 볼순 없겠는데, 이거 학교얘기는 아닌것같아. 첫부분에 '친구들 웃음소리' 라거나 '선생님이 말하는소리' 등 똑바로 묘사되었는데, 갑자기 벌레우는 소리로 바뀌었잖아. 아마 배경자체가 바뀐거겠지. 아마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었던거 아닐까. 어머니는 벽장이나 침대아래등으로 숨어서 아버지를 피해있다가, 딸에게 몇번이나 도망다니는 추한모습을 들킨거지. 뒷부분가면 어머니를 씻는다, 라는건 거의 내 주관적인 해석인데, 아마 아버지가 어머니를 결국 죽이고 시체가 아닌것처럼 씻기고 입혀서 침대에 눕혀놨다거나했나봐. 하얀방은 병원일테니, 딸은 머리가 어떻게됬거나 해서 병원에갔겠지. 벌레소리는 혹시 그 병원 시설이 안좋아서 벌레가 들끓었다거나.. 하는거 아닐까. 음..미안. 이건거의 상상이네. 69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52:50.55 ID:NsVqDaN+k1A 음..윗분들이 말하는거 틀리다고 볼순 없겠는데, 이거 학교얘기는 아닌것같아. 첫부분에 '친구들 웃음소리' 라거나 '선생님이 말하는소리' 등 똑바로 묘사되었는데, 갑자기 벌레우는 소리로 바뀌었잖아. 아마 배경자체가 바뀐거겠지. 아마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었던거 아닐까. 어머니는 벽장이나 침대아래등으로 숨어서 아버지를 피해있다가, 딸에게 몇번이나 도망다니는 추한모습을 들킨거지. 뒷부분가면 어머니를 씻는다, 라는건 거의 내 주관적인 해석인데, 아마 아버지가 어머니를 결국 죽이고 시체가 아닌것처럼 씻기고 입혀서 침대에 눕혀놨다거나했나봐. 하얀방은 병원일테니, 딸은 머리가 어떻게됬거나 해서 병원에갔겠지. 벌레소리는 혹시 그 병원 시설이 안좋아서 벌레가 들끓었다거나.. 하는거 아닐까. 음..미안. 이건거의 상상이네. 699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03:16:41.42 ID:THAquSGBehg 스레주에게 경고하지만, 일기장으로 그애에 대한 태도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변해서는 안되. 언제나의 스레주의 태도로 접근하면서 별거아닌듯 웃으면서 일기장에 대해 물어봐야되. 스레주 혼자 심각해지면 덩달아 상대방도 심각해진다. 최악의 경우 그 친구가 평범하지 못해서 사고가 일어날 수도있어(물론 그렇다는건 아니야) 내말은 이런 케이스는 천천히 편안하게 맞춰가면서 일을 봐야된다는거야 700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09:30:30.07 ID:o21MK8+fNiA 엇 나없는새에 또 글이 올라왔네; 701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10:31:38.46 ID:p7pj44pxqys 봤는데 장난 아니게 무섭다;; 702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10:52:46.97 ID:7SK1goVzC4M 난 그친구가 스레주에게 왠지 해를 끼칠수도 있을것같은데 선생님이 친구에게 스레주의 전화번호와 집주소를 알려달라고했잖아 친구는 스레주가 자기 집에 온걸 알았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 조심해.. 703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12:35:52.37 ID:PgZ4nra+z8c 일단 갱신!! 스레주 빨리 돌아와! 704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12:42:47.31 ID:PgZ4nra+z8c 갱신 ㅠㅠㅠㅠㅠㅠ스레주 ㅠㅠㅠㅠㅠㅠ 705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15:50:54.36 ID:ugjybm2K0nk 갱신 706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19:11:54.78 ID:PgZ4nra+z8c 갱신한다. 세번째갱신이야 ㅠㅠㅠ 707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20:12:39.47 ID:PgZ4nra+z8c 갱신갱신 네번째갱신 ㅠㅠ 708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20:28:38.60 ID:PgZ4nra+z8c        ,ハiヽミ               ∧,,∧        /"・,, ミミ             (・ω・;)っ_/)   ≡ =       (。/ )   ミi┬―┬‐'⌒ヾミミミミ彡と,,__,,つ         ノ    |_|_____.| "    )               ≡ = = -        ,( 、  ,,)_.||_彡(  ,,ノ   = ―          //( ノ."    ,ノ.ノ, (      ≡ ==       //   \Yフ  , '/  い        三 ≡ = ―       くノ     "  くノ    //"三    ,.,,, ,.,,,      ,,,     くノ   ,,, , 709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20:44:50.42 ID:cHXl0hAcyTI 갱신 710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20:57:09.73 ID:PgZ4nra+z8c 여섯번째갱신 ㅠㅠ 711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20:59:30.56 ID:tsuokPnKOVE >>639 스레주가 잠수탈ㅈㅣ도모른다고했어! 712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21:04:21.92 ID:SnGTC+85wgc 갱신이야 역시 스레주 잠수중인걸까? 713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21:10:37.73 ID:C7MW0g3ZrtM 스레주가 안오니까 왠지 불안해! 714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21:45:01.02 ID:PgZ4nra+z8c 일곱번째갱신 ㅠㅠ 스레주 진짜 잠수탄거야? 715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21:51:29.25 ID:SnGTC+85wgc 꽤 오래 잠수를 탄다는건 얼마나 오래라는거지? 나는 지금도 스레주가 걱정되는데 말이야 스래주 괜찮은걸까... 716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00:38:00.98 ID:KWH7+vMCdeM 방금 정주행 완료... 어이, 이거 마지막 갱신으로부터 3시간 가까이 지났는데 갱신이 없어. 어떻게 된거야, 스레주? 717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01:13:50.35 ID:O3aFZdsm2cE 오늘은 스레주가 꼭 오길 바래! 718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01:39:58.62 ID:KWH7+vMCdeM 스레주 걱정된다. 오면 즉시 갱신바래, 스레주. 719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02:18:08.35 ID:JS7nNLmzJUM 스레주 무사해! 720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02:27:38.26 ID:r3di1Cjsv22 갱신 721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02:37:01.85 ID:dj9xCSRqbLM 그 친구는 관심받고 싶어하는 아이야. 자신의 존재를 알고 존재의 가치를 높일 주 아는걸 자존감이라고 하는데 그 아이는 매우 자존감이 낮아. 자존감이 낮을 경우, 사춘기때 심각한 짓을 할 수가 있어. 그런 일기장처럼 말이야. 그 아이는 부모님에 대한 상처가 있는 것 같아. 스레주!! 힘내라구, 그 아이에 대해 관심을 가져봐. 나도 그 아이 못지 않게 이상한걸 쓴적이 많은데, 그때의 심정을 알아. 감정이 폭발하는데 폭발할 곳이 일기장밖에 없는것 같고, 감정을 억누르는 능력이 부족한듯 하고 상처를 깊게 받고 마음이 물러터진 친구 같아. 내가 선생님께 청소년상담을 강요받았었는데, 그런거 해봤으면 좋을텐데... 아주 좋은데...ㅜ... 날 너무 이상하게 보지마..; 722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02:42:27.52 ID:ZpIM4Ftyfpk >>708 진지하게 읽고있다가 갑자기 이모티콘 떠서 놀랬다... 정주행 끝. 갱신...스레주 어서 돌아와! 723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08:19:57.19 ID:SitcTBBF9CQ >>708 나도 놀랐다. 724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09:02:56.09 ID:VGdCcImaZh6 친구집에서 3일 동안 지낸다고 했으니까 잠수를 빨리잡는다 쳐도 3일 정도는 잠수하지 않을까? 725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2:02:39.75 ID:DlT2cDxtI++ ㄳ 726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2:12:20.03 ID:tuEPWVU9uoA 어여 와서 계속 이야기를 이어줬으면해!! 나 정말 기다린다구!! 727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4:08:36.32 ID:19BmaOoLC3s 스레주는 아직도 안온거야? 정주행했는데 왠지 그 친구 이상해..무서워! 728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4:55:46.64 ID:7FkE3oQ+Ppg >>724 친구집에서라도 접속 하면 되지 않을까? 스레주! 최근근황이라도 적어줬으면해..! 729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5:16:01.57 ID:VGdCcImaZh6 들를 데가 많다고 했으니 개인사정도 있겠지. 난 아무일도 없을거라고 봐. 아니 아무일도 없어야지. 730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5:36:42.91 ID:rrSknOxspdc 3일동안 아무일도 안일어 났으면 좋겠다. 몸조심하길 바랄게. 그리고 >>699 말처럼 일기때문에 그 친구에 대한 태도가 바뀌는 건 안좋을 것 같아. 스레주 어서 무사히 돌아오길 바랄게. 731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6:07:32.43 ID:+2Q2JHotw1o 부탁이야, 스레주 빨리 돌아와... 아 어떡하지 스레주 무슨 일 있는 것 아냐? 732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8:04:13.62 ID:kORPCO4JoAQ 스레주. 지금 급하게 적는거라 몇개 못쓰고 가. 밤 아니면 내일 들어와서 자세하게 썰 풀고 갈게.... 걱정하던 것 만큼 무슨 큰 일은 없었다. 그게 다행이라 생각해. 우선 오늘까지 친구집에 머물렀다가 이제 다시 우리집으로 갈 생각이야. 그리고 어제 아는 분 만나서 일기장 보여드리고 했어. 아는분은 그런... 오컬트...잘 아시는 분이시라서.. 듣다보니 오컬트 상식이 풍부해졌습니다. 언젠가 일기장 스레 잘 마무리 된다면, 그 스레로 다시 돌아올 생각했어.ㅋㅋ.. 그래서 대충 일기장에 대한 거는 해석 마무리 했어. 아는 분 말씀으로는 이걸 경찰한테 해서 되는 일이 뭐가 있겠냐고 살인 저지른것 같지는 않다고, 만나보자고 그래서 오늘 만나고 왔어. 물론 친구는 못봤어. 대신 친구 오빠 봤어. 친 오빠 아니라 양오빠..?라고 했었어. 친구는 어디가서 이주일째 안들어오고 있대. 그냥 단순히 가출이고 이런 일 여러번 있어서 실종 신고도 안했다고 해. 733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8:08:17.62 ID:7FkE3oQ+Ppg >>732 스레주!!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야 오빠쪽은 뭔가 이상한것 없었어? 734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8:09:18.10 ID:kORPCO4JoAQ 그리고 일기장 내용 보여주니까 자기는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 창문 얘기도 물어봤는데 그건 자기 아니였대. 아마 집에 잠깐 들른 친구같다고 말 했어. 참고로 오빠분 나이는 20세셨다. 그리고 친구한테 더이상 연락은 없었고, 역시나 받질 않았어. 집전화는 왜 안 받았냐고 물었더니 오빠분은 자취. 아버지는 출장. 어머니는 안 계신대. 한마디로 친구 아버지께서 두번 결혼하셨는데 두 여자분 다 돌아가셨나봐. 그리고 오빠 말 들어보니 친구 왕따 당했긴 하더라고 하더라. 또 친구랑 연락 방법은 없대. 알아서 둘이서 잘 풀어보라고 했어. 그리고 친구 약간 정신병 앓고 있다고 오빠도 그랬거든. 근데 학교는 왜 잘 나오냐고 물으니까 이유 한마디 해줬는데 진짜로 소름 돋았다. 윙윙 소리가 좋아서 가는 거래. 그 소리 듣고 아는 분이랑 나랑 일기 해석 거의 마무리 지었어. 735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8:10:54.50 ID:kORPCO4JoAQ >>733 그리고 확실하게 집고 넘어갈 것은 오빠분은 정상적이야. 그냥 학교에서 좀... 노는 편이라 공부 안하시고 그랬다는 거 외에는 별 특징도 없으신 분이셔. 736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8:11:06.91 ID:3T+MrvoS1bc 오 스레주ㅠㅠ 단지 난 스레주가 무사하길 빌 뿐이야! 그 친구집에 갔었을때의 상황이 아무래도 안좋았고, 온걸 안것처럼 보였는데 스레주 집 주소라던지 번호를 물어봤다는 것도 걸린다! 부디 빨리 그 일기장의 의문점이 다 풀리기를... 처음에는 단지 조용하고 그냥 관심받고 싶어서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뭔가 모르는 내용이 복잡하게 얽혀있는거 같기도 하고..;; 내가 스레주 상황이라면 침착하게 행동 못할것같아.. 일기장 준 자체가 그 일주에게 스레주는 뭔가 의미가 있다는 사람이라고 해석할수도 있으니까 ;; 아 스레주 화이팅!ㅠ 737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8:12:10.11 ID:kORPCO4JoAQ 강남 괴담은 하는 김에 물어봤는데 친구 강남 쪽 안 살았대. 나 그거 듣고 진짜 마음 놓인거 있지.... 친구는 경기도에서도 .. 거의 시골 즈음에서 이사왔다고 했어. 738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8:13:52.18 ID:3T+MrvoS1bc 윙윙 소리가 좋아서라니........아 뭘까? 단순히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를 윙윙소리라고 생각한것 아닐까? 내가 이거 쭉 정주행하면서 사각사각 소리 생각해봤는데 왜 학교수업시간에 칠판에 적어준거 적을때 사각사각 연필이나 샤프심 소리밖에안들리잖아 난 필기시간에 거의 자는편이라서(;;) 엎드려있을때 그 소리가 사각사각으로 들리던데 그런거 아닐까....;; 뒷북이려나? 739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8:15:22.50 ID:kORPCO4JoAQ 우선 친구가 집주소라든지 전화번호라든지 물어보고 갔으니까 어떤 식으로든 간에 뭔가 나한테 연락이 올거라고 생각해. 일기장 해석은 지금 풀기에 너무 많아서 내일 풀게. 빨리 해석 전해주고 싶어... 하지만 아직도 의문인건 친구가 나한테 이것을 좋은 의미로 준건지 나쁜 의미로 준건지야. 아는 분도이거는 모르시겠다고 하셔서 그만뒀어. 하지만 아직까지 나는 친구 믿을거야. 분명 나쁜애 아니겠지 싶어. 740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8:19:16.07 ID:7FkE3oQ+Ppg 그런데 어째서 전에 찾아갔을때는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도 안하고 전화를 받자마자 끊고 스레주가 친구집 문을열고 깜짝 놀라서 도망쳤을때 문을 잠그고 한것일까??? 정말 궁금해 스레주 뭐 아는것 없어? 741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8:20:00.27 ID:kORPCO4JoAQ 그럼 나는 가볼게. 못 들어올수도 있을거야. 아마... 우선 친구 만날 때까지는 스레 들어오는 거 뜸할지도. 시간 될때 일기장 해석 썰 풀고 갈게..... 742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8:21:30.12 ID:kORPCO4JoAQ >>740 나도 그걸 모르겠어. 오빠분 아니였고 , 물어봤는데 자신도 모르겠다고 하시더라. 743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9:00:03.61 ID:sb0+wKVojZI 스레주 무사했구나. 그 괴담이랑 관련없는 거라 다행이다. 일기장 해석은 결과적으로 좋은쪽이야 아니면 나쁜쪽이야? 아니면 이상한쪽? 744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9:09:58.95 ID:nuyPzYCbOq+ 있잖아, 만약에 그 오빠분이 양오빠라고 해도 동생이 옜날에 그랬으니까 숨기려는건 아닐까 아니면 좋겠지만 보통 그렇잖아, 주위 사람들이 이상하면 괜히 말려드는 경우 그리고 혹시말인데, 문을 열었다가 놀라서 닫았다고 했을때 그 손의 주인이 친구라면 문이 잠겨있지 않은걸 눈치채고 스레주가 간 걸 확인한다음 다시 잠근거 아닐까 745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9:24:18.56 ID:7FkE3oQ+Ppg 그런데 손을 봤다고 했잖아 어른 남자의 손이 아니더라도 20살 정도면 어느정도 손이 크거나 굵게 보일텐데 오빠분은 어땟어? 혹시 손 봤어??? 746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9:28:02.89 ID:VGdCcImaZh6 오빠의 친구가 잠깐 들렀다라... 다행이네. 별 거 아니라서 747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9:28:33.63 ID:3xFMCbXySFI 정주행 끝냈어. 스레주 고생이 많았다 ㅠㅠ! 748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19:43:10.71 ID:0lvv3CjUaJ2 드디어 왔구나!!! 다행이다...무사히 돌아와서/// 749 이름:이름없음 :2010/08/04(수) 20:35:03.57 ID:ExGNzBz29sI 혹시 아빠 라는건 과거의 아버지가 아닐까? 새 엄마랑 재혼하려고 옛 엄마를 죽였다거나 그걸 목격한 딸은 아버지를 원망하는 상대로 본다거나 750 이름:gfhhkj; :2010/08/04(수) 21:09:03.61 ID:QF++jny4jmk 'kip;hl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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