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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교섭단체 조건의 연대는 불가능. 통합요구
게시물ID : sisa_646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latron
추천 : 5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1/08 02:09:17
괜히 분란을 조장하는거 같아 글쓰기를 한번 주저하게 되네요
그러나, 오히려 서로 듣기 좋은말만 하고 대충 알아서 하겠지하면
나중에 더 큰 화를 부를수도 있기에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는게 어떨까요

정의당 입장에서 보면 선택은 3가지로 보입니다

첫번째  통합은  피하면서 연대로 교섭단체 구성(20석)을 보장 받는것
(정의당 노선 유지하면서 목표달성도 하겠다는 최상의 카드)

두번째  통합은  피하면서 연대로 최대한 비례를 보장 받는것
(정의당 노선 유지하면서 현상유지를 위한 현실적인 카드)

세번째  총선전후 더민주의 상황을 지켜보며 정의당의 세를 불리는 것
(제1 야당 이탈표 일부를 현재 정의당이 흡수하고 있고, 
실제 문재인체제가 무너질 경우 상당수의 지지층이 정의당으로 몰릴것)

그러나
더민주의 입장에서 보면

첫번째 정의당과 20석보장 연대는 물론이거니와 
비례보장 자체를 확언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

두번째 몸집이 큰 3자구도로 가는 상황에서
연대로는 승리 담보도 없고 효과도 미미하다는 것

따라서 문재인 대표가 통합의 러브콜을 보낸 것이며
이것은 3자구도에서 대세가 기울기 전에
빨리 정의당과 통합하여 대세를 만들려는 것이지요

통합에 우려가 있다는 것도 알지만
현재 더민주는  진보에 더 가깝고 정의당 노선도 포용가능하지요
당내 비주류들이 나가고 문재인 체제가 굳건하기에
이번만 좀 믿고 함께 하시는게 어떨지요
대세가 기울어 버리면 그때는 늦습니다


현실적으로 총선 패배해도 진보정당은 살아남을 겁니다
(워낙 악조건에서도 이념 가치 하나로 버텼던 조직)
허나 문재인체제는 해체될걸로 보입니다. 
정의당이 최근 논란거리를 만드는 행동을 하지만
도움을 받아야 하기에 끙끙 앓는 소리가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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