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착시를 설명드리자면,,,,
민주당 40% 미통당 20%라고 해도
첫째, 단순 ARS에 손가락으로 누르는 표심과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투표장에 줄서서 투표를 행사하는 행위는 전혀 다릅니다.(그래서 더더욱 낙관론은 독약이 됩니다. 어차피 이기니 코로나로 위험한테 굳이 투표하러 갈 필요 있나? 하는 안일한 생각이 지배하게 되겠죠)
둘째, 실제 지역구에서는 박빙지역에서 미통당이 이기고 우세지역에서 원싸이드하게 민주당이 이기면 저 지지율이 그대로 반영된다 해도 실제 당선되는 국회의원수는 전혀 다른 결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지역에서 민주당의원 8표 대 미통당 1표로 민주당의원이 당선되고
B지역에서 민주당의원 4표 대 미통당 5표로 미통당의원이 당선되었다고 했을 때
단순 지지율 합계는 2:1(40% 대 20%)로 우리가 생각하는 지지율 분포와 일치하지만 의원수로는 각각 1명씩 5대5가 되는 것이죠.
절대 여론조사 지지율로 방심하면 안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