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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치겟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15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
추천 : 4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03/04 15:11:46
정말 고민있어서 미치겠습니다.
더욱 많은분들이 볼수있게..베오베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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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무렵에...절 사랑하지않는 한 여자와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참하고순한 여자였죠..그런데 처음엔 그녀가 절 마음에 두고 있지않고
교제를 한다는 사실에 너무 가슴이 아프고 힘들었지만...꼭 날사랑하게
만들거라는 각오로 꾿꾿이 버텻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는 절 사랑하게되었구...저희는 행복한 나날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120일 가량 교제 하던중에 그녀의 사정으로 한 2주가량을 만날수 없는
사정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2주후에 만낫는데...그 다음날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너무 속이 상하고 힘들었지만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어요..


이별을 인정한 후에도..전 미련이 남아서
그녀몰래 그녀에게 꽃을 전달하기도 하고..내 마음을 표현한적도 있엇죠..
바보같은 미련때문이죠..

그런데 돌아오는건 비난과 ..왜 잊지 못하냐는 질책들뿐이엿죠..
그러고 저는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거다 라는 생각으로
다른 여자와 교제를 시작했고..어느정도 마음이 잡혀가는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로 사랑하는 그녀에게 연락이왔습니다.
자기마음을 몰랐었다고..날보내고 후회했다고..다잊은줄만
알았는데..그게아니였다고 자기는 아직 절 사랑한다고 돌아와 달라는거였죠.
그래서 저는 제가 정말 진심으로사랑했던 그녀에게 다시갔습니다.

그런데 채 1달을 사귀지 못하고...다시 이별을 통보받게되었죠..
그냥 특별한 이유없이...내가 방해가 된다는 겁니다...
울고불고 돌아와달라고 사정도해보고...우리가 했던약속은
다어떻게 되냐고 사정사정해보았지만...다 헛수고였습니다...



친구도없고...어디하나 기댈곳 없던저는...전에 교재했던 그 여자분에게
다시 돌아가 행복하게 지내고있었습니다...처음 한 두달은
내 상처달라주고..자기가 나한테 받을상처 용서하고 받아준 그녀가
너무고맙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차마....그 전에 교재하던 그녀만큼 사랑하는 감정이 들진 않더군요..

그래도 시간이지나면 사랑이 생기겠지하고 버티고 버텻는데...
갈수록 커지는건 그리움이고...미련이 커지더군요...
얘기도하고싶고..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도 묻고싶은데..
차마 할수가없다는 제 자신이 너무 비참했습니다..

그런생각들을 할수록..느는건 그리움뿐이구요..
제가 한여자와 교제를 하는데 마음속엔 ..다른 여자가
있으니깐...잘 지내기가 ..너무힘들더라구요...


제가 계속승질내고..그녀는 힘들어하고..저도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그냥 우린 성격이 안맞는다하구요...
헤어지고 나니깐 제가 그녀를 사랑하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근데...그보다 더큰건... 제가 정말로 사랑했던..
여태껏 살면서 그만큼 사랑준여자도 없엇고 후에
사긴여자분에게도...그렇게 잘해주진 못햇고..그렇게
사랑해주진 못할만큼 사랑했던 여자...

그치만 날 너무 아프고 했고 나에게 모질었고
눈물만 흘리게 했던 그녀가 너무 좋습니다..
보고싶고..그립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오늘 헤어진 그녀에겐 너무 미안하지만요...
제가 힘들때 있어준 그녀지만요..
전 그  첫사랑을 잊을수가 없네요..




도와주세요...
많은분들의 말씀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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