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올 계획이나 생각이 1도 없었는데
아주 우연한 기회로 지난 2월 24일 부터
중국 선양에 3년간 파견을 (와이프가)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난생 처음 재외국민 투표를 하게되었네요. ㅎㅎ
어려운 시기임에도 선양 영사관에서 준비를 잘 하였더군요.
한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셔틀 버스를 4월 1일부터 6일까지 운행을 해줘서
정말 편하게 갔다 왔습니다.
물론 투표소에서도 방역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시더군요.
투표하고 나니 괜히 뿌듯하고,
훨씬 먼곳에서 힘들게 투표하시는 분들이 더 대단하다고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이상 첫 해외 투표 소감이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