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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15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공개에요
추천 : 117
조회수 : 3028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2/01 00:54:51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1/30 00:37:38
초등학교2학년때부터 광주광역시와 시골을 오가며 학교를 다녔고
초등학교 3학년때 아버지께서 술때문에 교도소에 가시고
초등학교 4학년때쯤 아버지께서 출감하셨을꺼에요
초등학교 6학년때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반신마비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재가 중학교 2학년때 늦둥이를 만드셨구요
지금 저는 19살이 됐구요
타지로 와서 취업중입니다..
가끔 아버지께서는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린다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재 인생이 왜 이런지 정말 하늘이 원망스러워요
아버지가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하......
저 보다 힘드신 분들도 많은건 알지만요
요즘 정말 살아가는게 힘들다는 생각뿐이네요
저보다 힘들게 사시는분들은 투정이라고 볼지모르겠네요
밖에서 남들과 지낼때 거짓웃음 짓기도 너무 힘들구요
속으로 남들과 다르다는 열등감에 휩싸이고
혼자서 많이 우울합니다..
저에게도 밝은날이 올까요?
희망이라고는.. 아마
그 늦둥이 녀석 보고살아야 하나봐요
헤헤...
날씨 추워졌는데
광주에 있는 가족들이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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