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공개에 대해 거부반응을 보이시는 분들이 보여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자게 활동자체를 잘 하지 않고 주로 눈팅정도만 하는데,
이번 글들을 읽다보면 "소름돋았다", 혹은 "그게 그거 였을 줄이야"라는 글이 본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안에 친목이 있을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게글들을 읽다보면
그냥 뻘글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가게 마련이지 않나요?
이번 일과 관련하여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람만 내보내자라고 하지만,
사실 그 안에 있는 사람들 중에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게나 다른 게시판에서 친목질을 하신 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오유 인원을 전수조사할 이유는 없지만, 연관된 분들은 이 의혹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라도 "나는 카톡방에 있었지만, 오유에서 친목행위를 한 적은 없다"하고 밝혀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재 탈퇴하시는 분들, 글을 지우시는 분들이 있다는 글을 보면서,
그 카톡방에 있던 다른 분들은 친목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 의혹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리스트는 공개해야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