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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삼키기 힘들어요. 스트레스 때문이래요.
게시물ID : medical_16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빛미
추천 : 0
조회수 : 7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08 16: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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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겨울 회사 엠티갔을때 저녁에 치킨을 먹고 체한 뒤로 이 증상이 계속되고 있어요.


주 증상은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것, 체를 자주 해요. 소화불량도 있고요.


처음엔 목에 음식물이 걸린 느낌이고 명치끝이 답답하고 그 뒤로 체도 자주 했고요.

내시경을 받았는데 식도나 위에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그 뒤로 한번 더 내시경을 받았는데 결과는 똑같았고요.

한번은 개인병원 그 다음엔 대학병원 전문과.. 둘 다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해요.


아무튼 이 증상이 시작 된 후로 라면과 초콜렛, 인스턴트를 끊었습니다. 음식 먹고 바로 눕지도 않고요.

그런데도 아직도 음식을 삼키려면 한번에 삼키다간 사레가 걸려 고통스럽고 심호흡을 한다음에 삼켜요.

어쩌다 증상이 나아질때도 있는데 수일 지나면 다시 증상이 재발해요.


특히 탄산이나 시큼한 음식,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겠어요. 한번에 삼키려면 무조건 사레가 걸립니다.

그리고 우유 들어간 커피도 그렇고요. 이것 같은 경우엔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후 이비인후과를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식도에도 문제없고, 본인 의사생활 20년만에 저 같은 환자는 처음 본다며

신경정신과를 가보는게 어떻겠냐. 소견서는 필요하면 써 줄 수 있다 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성격이 굉장히 예민한 편입니다. 몸이 항상 긴장이 되어 있어요. 담배, 매연, 화장품, 향수등 냄새에도 심하게 민감하고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는 해요. 생각도 많고 걱정도 많고요.


큰병은 아닐까 걱정해도 내시경했을때 전혀 문제는 없으니 걱정은 하지말래요. 조직검사도 해보았지만 정상이었고요.


인터넷등을 아무리 뒤져봐도 저 같은 증상을 가진 분의 글은 못 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신경정신과를 가보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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