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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나 어제 우리동네 분식집가서 떡볶이를 먹었다고.
게시물ID : humorstory_115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댕댕댕
추천 : 1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3/05 16:04:00

 삼X마트 앞에있는 떡볶이집에서 떡볶이랑 순대랑 튀김등등파는 아주머니.

 제가 어제 친구와함께 교복을입고 떡볶이를 먹으러 갔었죠.
 저와 친구는 떡볶이 5백원어치랑, 튀김 1000원어치를 사서 먹었습니다.
 친구한텐 떡볶이를 먼저퍼서 많이주고 저한텐 달랑 3개줬을때도 넓은맘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떡볶이를 먹는내내 친구만 이쁘다고 하는건 뭡니까.

 아놔, 저도 피부좋다는 소리 많이듣는다구요. 귀엽다는소리 많이 듣는다구요~!!!
 저희 아버지랑 어머니도 미남 미녀시라구요!!!

 어째, 아주머니께서는 친구의 부모님의 외모까지 찬사를하시며 친구만 이쁘다고 하시는겁니까?

 네, 그래서 저는 떡볶이를 더시켰지요. 아주머니께선 그제서야 떡볶이를 제대로 주셨습니다.
 하지만, 친구에게 제가 시킨만큼 더 주는것은 무엇입니까!!! 

 거기다가 제가 떡볶이를 더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제 칭찬은 눈꼽만큼도 하지않으며
 제가 저도 좀 칭찬해달라는 눈빛을 보내도 극구 무시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도 이쁘다는 소리많이 듣는다구요!!!!!




 아놔....



 다시는 안갈껍니다.
 붙잡아도 안갈껍니다.
 이제는 이쁘단말해도 소용없어.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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