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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 공익 특례까는말이많아서 함적어봐요
게시물ID : humorstory_197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먹는곰
추천 : 4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9/06 18:42:04
참고로 전 특례임다 b형간염으로 4급받아서 2007년3월부터 2009년10월까지 2년7개월정도일했습니다
공익은쉽다 특례는 돈벌자나 기타 등등 말많이들었습니다 
저특례받고한일은 주조에서 용광로 작업이었거든요 참고로 돈번다고오신 그때당시2~3살많았던형들
1시간~3시간일하면 화장실간다고 하고 영영실종하신분들만 10명넘습니다 제가 2년7개월간일하면서
밑에 들어온사람만해도 한달에10~20명이니깐 대충상상가실려나요.ㅡㅡ?
특례로들어오면 주입받는말중에서 너거들은 특례라서 일반인하고틀리다면서 성인남성3명작업분량을 
한명이서합니다 참고로 주조기계가 8대에 용해작업하는 대형용광로1개까지쳐서 9개이구요
6명이서 작업하고 밥먹는12시~1시까지는 특례2명이랑 일반인4명이교대로 작업합니다[쉬는시간없구요]
12시~30분까지 30분에서1시까지 30초에 제품1개나오는대 이걸 쇠막대로 주변 에붙은 잡것들을때려서빼는대
제가첫날 그걸 12시간 치고 그다음날 손에 테이프로 묵어서때렸써요 손이 저려서
[쇠막대기들고 벽때리면 찌릿한느낌잇죠.ㅡㅡ? 고거임 그걸 기계당하루 천개 해서 3천~4천개칩니다]
이렇케적으면 그게머가힘드냐고 말하실꺼같아서 하는말인대 평균 공장온도가50~60도이고
기계8대에 달린소형용광로온도가 670~750도 정도됩니다 
가장힘든건 제품에문제가생겨서 기계안쪽에 금형을손볼때는 금형안에들어가야하는대 
가운데서 금형가는동안 느끼는고통은 이글을보시는분들상상이상입니다 
평일은12시간+-1시간 주말에는 14시간+-2시간 근무고 돈은 150~180받았구요

군대도 없써졋다는 폭행이 공장안에서는버젓이 있써요 저는 몽키스패너로 머리 미친듯이맞아봣고요
위에 상사가 짜증난다고 던진 팁[무게4~10kg가량]쇳덩이에 맞아서 뼈에금도가보고 
더짜증나는 용광로 물에 물집잡히는화상만 1달에10회이상 맞아가면서 일했써요

친한친구4명은 육군으로 입대해서 휴가나오면 힘들어죽겟다느니 머 행군때문에죽겟다 얼차려가어떳다
하고말하면 제가말하죠 야 나도일하는거힘들어죽겟다고 땔치고나가고싶은대 5개월지낫는대 다시 처음부터
할수없자나 라고하면 넌 밖에서 돈이라도벌자나 라고합니다 참고[월급150~180에 세금20만원 전몸이안좋아서
검사비로 1달에20~30만원씁니다]
그리고 휴가나온친구들이그렇케말하면 4명이서합심해서 저한테 말하죠 자유가있다고
주조공장가서 일해보시면아시겟지만 저 12~14시간이상 60도이상되는 공장안에서일하고 밤낮바껴가는생활속에
일끝나고 [학생신분이었다가]멀쩡하게 돌아다닐수있는사람있쓰면 제가 체력병신이라고생각할께요
가치일하는 특례친구들4명모두 콘테이너박스로만든 기숙사에서 샤워하고 30~1시간정도티비보면다들 골아떨어
집니다.자유.ㅡㅡ? 시간개소리죠 야간 오후8시부터 오전9시까지 일을 6개월간하루도안빠지고 일해본사람
특근 못하겟다고말하면 돌아오는 과장.부장.사장님왈 나가라고 너말고일할사람많타고 너없써도 
할사람은많으니깐 나가도된다고 아 암울하죠.먼가 사고가터져서 화상으로 발에물집에 엄지손가락보다크게
났는대 병원1시간만같다오자고해도 그런말들을때[군대도 열외라는게잇다죠? 군병원도있고] 지금도 왼손에
화상자국이 무수하게있는대 병원도못가고 일해야하는스트레스 집안제사? 식중독으로 쓰러질려해도
저한테 반문합니다 죽겟냐고?? 그럼말합니다 죽을꺼같진않타고 그럼말하죠 과장왈 그럼일하라고.ㅋㅋㅋㅋ
부모님얼굴을 커녕 구경도 못해보고 일합니다 군대에서 집이그리워서 화장실에서운다고하죠
저희는 억울하고 아파서 울었습니다 울고싶지않은대 너무아파서 회사사무실경리가 보는대 거기서 흐르는눈물
참아가면서 일했고요 조퇴서적어볼려고 3시간씩일하는도중에욕먹어가면서 일했구요
그런특례한테 일이쉽다느니 거저하는거아니냐는니 돈벌자나라는말 하지맙시다 이번에도군대관련기사난거보면
댓글에 꼭달려잇써요 공익꺼져 특례병신들아 ?? 그래요 눈에보이지않는 당신들한테는 병신처럼보이지만
우리일하는 현장에와서 당신이한달이상일할수있다면 아무말도안하니다 

용광로 제처리작업하면 쇠로만든 철봉도 휘젓다보면녹는온도 그온도를 토시2개끼고 돌려봐야 정신차리지요
일년에1번 용광로끄는날은 그안에있는 알루미늄물다빼야하는대 1미터정도되는 용광로도가니 바가지같은걸로
퍼낼때 그고통 상상이가세요??? 차라리 몽키스패너로 뒷통수맞는게 훨씬나을껍니다 온갖짖다해봐요 
손에 물적셔보고 오른손에만 천으로 두르고 붕대감아보고 하지만 1시간전까지만해도 700도가까운온도를내던
보온 도가니 온도가내려가봐야얼마나내려갈까요 

여튼하고싶은말은 특례도 졸라게 힘들게일한다는사실을알아주세요 그리고 그특례,공익도 당신의친한친구가
하고있쓸수도있습니다 자기가한일힘들다고 눈에색안경끼고 다른사람까지말아주세요

여튼 술쫌들어가고 술자리에서 군대같다온친구들이 졸까길레 울컥거려서 끄적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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