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고백했다가 차인 남자입니다.
편한 오빠동생사이로 지내자고 하는 그사람을
도저히 볼 수가 없어서
매일 피하고만 있습니다.
뭐랄까..
전엔 대화도 자주하고 장난도치고 같이 밥도 먹고 했는데
이젠,
대화도, 장난도, 밥먹는 것도.. 아무 것도
그 사람과 함께 있을 자신이 없습니다.
편하게 지내자고 하는데,
저는.. 제 마음은 그걸 못하겠어요.
쿨한척 하고 싶어도
숨어버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