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ㅣ심재걸 기자] 가수 이박사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을 부러워했다.
신곡 '아수라발발타'로 가요계에 복귀한 이박사는 "내 전성기 때도 유튜브 있었으면…"이라고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강남스타일'의 국외 열풍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시작된 것을 보고 건넨 말이다.
이박사는 12년 전 기묘한 모습으로 등장해 '테크노 뽕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스페이스 환타지', '영맨', '몽키 매직' 등을 히트시켰다. '원조 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가요계의 이단아로 불리며 국내는 물론 일본 열도까지 인기를 얻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82412312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