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27590&s_no=227590&page=1
보다보니 예전 기억이 떠올랐음..
비가 많이 오는 날 맥xxx 에서 햄버거 세트2개 +단품하나 + 너겟 이렇게 시켰음 (한번시켜서 두끼를 해결하려고..)
비도많이오고 바쁜매장이라 걸어서5분거리지만 50분이 걸린다고 했고.. 나가기 귀찮아서 알겠다고했음
계산 후에 하던 일을 마저 정리하고 포장을 뜯으니 햄버거4개 감자칩 4개..
그래서 매장에 전화했더니 다른곳 햄버거가 저한테오고 콜라도 다른곳으로 몰빵이 갔다고함 (한마디로 섞임)
그후 그 햄버거는 걍드시고 새로 가져다드린다고함
배달맨이 30분후에 헥헥 거리면서 다시옴
그리고 문열자마자 안녕히계세요 하고 헥헥대면서 엘리베이터가 닫히기전에 몸을던짐
그런데 내 손가락이 햄버거 봉투의 무게를 온전히 받아낼때 순간 등골이 서늘해져서 받은순간 그자리에서 봉투를열고 확인을함
지져스... 3세트였음...
배달맨이 비오는날에 다음 배달지에가서야 꼬인걸 알고 다시 처음부터 돌아가서 햄버거받아서 오는 모습이 상상이되서
얼른 매장에 전화걸어서 그알바를 빨리 매장으로 불러야한다고 전해줌(제껀 다시 안와도되니 수고하시라고전함)
그리고 햄버거를 두입쯤 먹었을때쯤 그 배달맨이 다시우리집에옴..
이유인즉슨.... 한번나간 햄버거는 나가면 끝임 -> 돌아가면? 폐기
나한테 실수한것도 있고 해서 남은햄버거들 서비스로 걍 다드림(그안에 시키신 햄버거세트도있으니 해결 ㅇㅋ?)
결국 햄버거10세트정도 + 너겟이 오게됨
후기.. 결국 3끼를 햄버거로먹었지만 다 못 먹고 버림.. 콜라+ 감자칩은 거의 다 버림...
3줄요약
1.햄버거 2세트를 시킴
2.배달맨이 실수연발 10세트가 집에옴 ㅈㅅ 걍 님 다드세여 우왕ㅋ 굳 ㅋ
3.식은 햄버거는 맛이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