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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추억 안고 다시 떠나는 KIA 필 스카우트
게시물ID : baseball_115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2 16:54:15
특유의 술 문화와 정(情)이 그리워 한국으로 돌아온 KIA 브렛 필(33) 외국인담당 스카우트가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KIA에서 외국인타자로 활약했던 필은 미국으로 복귀한 올해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은퇴 이후 한국 친정팀으로 돌아와 외국인담당 스카우트로 변신했다. 필은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옛 동료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눈 뒤 인터뷰에서 “소맥과 부대찌개 등 한국 음식과 광주에서 느낀 이웃간의 정이 그리웠다”고 말해 화제를 끌기도 했다.

그러나 만남은 짧았다. 본 업무를 위해 22일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21일 광주 두산전에 앞서 만난 필은 “한국에 온 뒤로 공교롭게도 KIA가 계속 홈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일주일 내내 코치·선수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밤을 보낼 수 있었다”고 웃은 뒤 “미국에 도착하면 마이너리그 위주로 선수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다른 KIA 스카우트들도 합류해 많은 도움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필은 유니폼 차림으로 구장에 나타나 일일 훈련도우미를 자청했다. 이어 자신의 후임자격인 로저 버나디나에게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고, 두산 외국인선수 더스틴 니퍼트와 닉 에반스 등과 짤막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82&aid=000056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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