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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보도를 보며 느끼는 숨막힐 듯한 답답함....
게시물ID : sisa_1154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원아빠
추천 : 12
조회수 : 18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4/13 20:49:57
몇 몇 토크 프로에서 살판 났다는 듯 신나서 김남국 후보를 비난하는 패널들을 보며 숨막힐 듯한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팟캐스트 방송 듣는 걸 좋아하고 특히 네임드(김용민, 이작가, 불금쇼 등)들 방송을 재미있게 들어 왔던 1인으로 지금 미디어가 떠드는 김남국 관련 에피를 잘 알기에 뻔뻔하게 왜곡하고 덮어씌우고 바보만들며 낄낄대는 패널들 보기가 쉽지가 않네요. 정말 쑥맥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만큼 너무 촌스럽고 너무 순박해 다른 패널들에게 놀리감이 되곤 하던 시골 청년 김남국을 쓰레기 성도착증, 마초맨으로 매도하네요. 하,,,정말,,,

그걸 껀수랍시고 들고 나온 박순자의원 본인은 7급보좌관에게 온갖 갑질과 도적질까지 시켜 "7년 동안 보좌하면서 배운건 도둑질 뿐"이라는 말까지 들은 인간이 할 소리는 더더욱 아니지 않나 싶더군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그리고 레거시 미디어들,,,진실 추적 보다는 자극적인 제목과 가십으로 시청률만 쫒는 황색저널리즘을 보며 우리에게 그나마 몇 개 남은 큰 스피커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만약 우리에게 아무런 스피커가 없이 무방비로 노출되었으면 어찌되었을까 생각하니 모골이 송연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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