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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 개 키우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개 단속좀 부탁드렸더니 교회드립
게시물ID : gomin_115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
추천 : 7
조회수 : 61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1/31 14:50:04
개가 아주 시끄러운 정도도 모잘라서 지랄 발광을 하면서 짖어댐...
하루 종일 집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하는 나에게는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음...
정말 참고 참고 또 참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큰맘먹고 가서 초인종 눌렀더니
아줌마 하시는 말이... 이 개들은 교회행사 때마다 같이 동원되는 개들이라니 이해를 해달라고 함
교회행사 때마다 동원해야할 소중한 개님들인건 잘 알겠는데 아파트에서 개가 이렇게 시끄러우면
다른사람들이 피해받지 않겠냐고 다시 되물었더니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고난과 역경은 어디에나 있는거라면서
이러한 세상사를 격고 이겨내야만 참된 성인이 될 수 있을것이라며
고작 이런 소소한일들을 문제 삼아서는 안된다는 설교를 듣고 옴
그래서 백색소음기 주문한다음에 오늘 도착했길래 켜봤는데
저놈에 개발광하는 소리는 백색소음기까지도 뚫고 들어옴...
확 구청에 신고해버리까 하다가 이웃끼리 껄끄러워 지기 싫어서 참고는 있는데...
안들릴만 하면 계속 들려오는 저 개소리는,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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