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미용사님라고 안부르고 미용사한테 혹은 헤어디자이너 한테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바꿔 부르나요?
사회 통념상 그게 뭐 존칭이라 쳐도 굳이 직업 명칭이 떡하니 있는데 직업명칭은 빼버리고 난데 없이 왜 선생님이라 불러야 하는거죠?
판사님 변호사님은 선생님 안붙여도 아무도 뭐라 안하잖아요?
부르는 사람들 의식 속에 미용사라는 직업을 깔보는게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니까 괜히 선생님이라고 그러는거 아닌지?
왜 미용사라는 호칭이 부끄러워야 되고 그래서 선생님이라고 바꿔 불러야 하는지 진짜 이해 안갑니다.
그게 사회통념이라면 바꾸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모든 직업은 하는 일이나 보수에 편차 두지 말고 비하하는 뜻이 담기지 않는 이상
직업 명칭 똑바로 불러주고 '님'짜나 붙여 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참